와우~ 역시 여고괴담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1편

짜임새(일반화된 공포물의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아주 튀지도 않지만 세련된)와 기획력 

2편

섬세한 여고생들의 심리, 꽤나 신경쓴 OST 

그런데 3편은...  바로

애드가 앨런 포의 작품에서나 느낄 수 있던 음산함과, 괴기스러움~!!!

그리고 광기( 조안이라는 배우의 연기는 @.@)

전편에 비하면 작품의 무게는 떨어지지만 분위기는 가장 좋았다.

포의 작품에서도 죽은 자를 되살리는 소원으로 오싹하게 했던 작품이 있었는데(제목은 기억이 안남  ㅡ.ㅡ;;)

바로 그 느낌이었다. 뭔가 소름끼치는 것이 바로 내 귀밑에 끈질기게 들러붙는 듯한...

여고괴담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발랄한 여고가 공포의 장으로 바뀐다는 것과

매력적인 신인들이 등장한다는 것..

약간 맛이 간 여고생 역할을 한 '조안'의 활동이 매우 기대됨.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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