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만큼 꽤 알려진 작품이죠.
책은 안봐서 모르겠고,
일단 영상과 OST는 쥑입니다.
워낙 동네가 예쁜동네라서 막찍어도 예쁠거 같지만, 카메라 각도에 상당히 신경쓴듯..
(잘 보다보면 피렌체 관광홍보 비디오로 착각할수도 ㅡ.ㅡ;)
OST는 정말 현악기의 감미로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음... 첼로, 바이올린 끝내줌.
엔야 음악도 몇 번 나오던데 그 아줌마 음악 원래 신비롭고, 순백색의 이미지가 묻어나죠.
근데 편집은 왜 그런지. 깍두기 썰듯이 한참 분위기 잡다가 다른 화면으로 휙~~ 휙~~
내용은 뭐 옛사랑을 회복하자~!
주인공의 직업이 복원사이듯이 무너진 마음의 첫사랑도 다시 세우자~!
냉정에서 열정으로...
전체적으로 재미없음 ㅡ.ㅡ;
영상빨과 음악빨이 그나마... 눈과 귀를 떼지 못하게 함.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여주인공이 못생겼다는거..
진혜림이라고 친니친니에도 나왔다는 배우라는데.. 친니친니 안봐서 ㅡ.ㅡ
영어 잘해서 캐스팅 된듯...
진혜림을 캐스팅한 이유를 감독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일본인 두 배우가 10년의 약속을 지킨다는 설정은 설득력이 떨어져서 외국인 배우를 썼다"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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