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 1.5평 청춘기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오유리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7년 9월
절판


노노무라는 내게 있어 긴 세월 동안 신어온 낡은 신발과 같은 존재다. 닳고 닳아 누가 봐도 명이 다 했다는 걸 안다. 버려 마땅하나 내 발에 너무나도 길이 잘 들어 있어서 버릴 수가 없다. 너무 완벽히 밀착되어 있어 다른 것들이 이물질로 생각되는 것이다. -3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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