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태국영화.
영화 초반에는 역시 태국은 공포영화야~! 라고 생각했는데,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잔잔한 영화다.
갈등구조에서부터 종반의 화해까지 전개가 매끄럽다. 태국판 여고괴담 같다. 비슷한 정서에 비슷한 고민들... 내용보다는 이국적인 학교의 풍경이 이채롭고 재미나다.
특히 샤워씬... 전투적이야... 해병대 기숙사인줄 알았다. 크크크.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