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잔혹 스릴러...

잔인한 장면은 안나오는데, 상황이 장난아니다.
간략한 줄거리만으로도 재미를 반감시킬 것 같아서 생략.

배우 2명 달랑 나와서 끊임없는 협박과 회유, 고백과 자백이 이어지는데
대단히 독특하다.

결말 또한 예측할 수 없고, 대상에 대한 동정과 증오가 반복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감독의 감각이 아주 빼어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저 꼬마애 와.. 대단해.

 

ps. 하드 캔디는 10대 초반의 소녀를 일컫는 인터넷 속어.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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