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약을 먹으면 될것 아닌가?
흠..
극심한 생리통에도 고통을 참아가며 약 안먹고 버텨온 세월이 무려 십여 년..
그러다가 그냥 눈 딱감고 한 달에 한 번 약을 먹어준게 몇 년 안되었다.
체하고 아프면 일단 굶으면 되겠지 싶어서 잘 안먹는다. 안먹어도 별 차도가 없자..
그리고 배가 고파 미칠것 같아서야.. 드디어 약을 사먹는다.
소화제(한방 .. 그 동글동글한 환)을 먹고 죽을 사 먹었다. 이제 속이 조금 편하다.
정말 미련 곰탱이짓을 한 것 같다.
다음부터는 체하면 바로 소화제를 먹어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