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부엉이 숲

부엉이 숲
노리 사잇살람 외 그림 / 새녘출판사 / 2015년 3월

부엉이의 강렬한 눈빛에 끌려 구입하였습니다. 다양한 부엉이들이 있어서 색칠하면서 흥미로웠네요. 색칠하다보니 낱장으로 떨어지는 건 좀 단점이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게 색칠했네요.

엄청 강합니다

이니스프리 안티트러블 클렌징 폼 - 20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구입한지 몇달 됐습니다.

이니스프리 스킨, 로션, 클렌징오일, 마스크 등등 다양하게 쓰고 있어서 신제품으로 클렌징 폼도 써보고자 샀죠.

근데 생각보다 엄청 독한 것 같습니다. 손에 거품내서 얼굴에 비비는동안 코 주위는 따끔거리고, 눈엔 또 얼마나 매운지요. 그래서 지금은 얼굴에 사용하지 않고 바디클렌저 대용으로 쓰고 있어요. 여름이면 저는 등쪽에 여드름이 좀 나는데 이걸 몇일 사용하니 말끔해진 거 있죠. 안티트러블 성분이 있으니 도움이 되는 거죠.

피부가 약간 민감하신 분들은 구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바디클렌저로 쓰게 되실지도 몰라요.

수분이 부족한 감이 있어요

뉴트로지나 포어리파이닝 T&U 스마트 마스크 - 5매
존슨앤드존슨

500원 하는 수분 마스크부터 비싸다는 SK투 까지 좋다는 건 다 써봤습니다.

뉴트로지나껀 T&U 나오기 전것도 써봤는데요.

뉴트로지나껀 가격에 비해서는 수분이 좀 부족해요.

어떤 것은 포장을 열면 액체가 질질 흐를 정도로 많이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그 정도는 바라지 않지만, 얼굴에 붙여놓으면 금방 말라버려요.

피부가 먹는 것보다 공기중에 마르는 게 더 많은 듯...

모공에 도움이 되는 지는 별로 표가 안나서 잘 모르겠어요.

조금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황당하고 어이없는 소설

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3년 7월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에 먹칠을 한 소설이다. 읽다가 몇번이나 실망감을 느꼈지만 하루키라면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읽었다. 아.. 허망하여라. 이게 판타지 소설인지... 작가의 상상력이 참 이상한 쪽으로 흘러간게 아닌가 싶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름만 듣고, 그리고 여러 신문에 기사가 난 것만 보고 이 책을 선택했다가는 실망하기 딱 알맞다. 지금까지 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중 가장 졸작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