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구러, 결국 후배들 출장과는 상관없이 나는 내 마음 맞는 사람들과 도쿄로 간다.
일은 일이고, 끔찍한 상황은 상황이고,
나는 도쿄에 가기로 확정.
그것도 오늘 밤에.
홍대, 나의 은밀하고도 소중한 그곳. 아지트를 공유할만큼 소중한 이들과 편하게 술을 마셨다.
내일모레면 나는 그들과 도쿄에 있을 것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