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에 물렸단다. 난 당연히 쏘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쏘인게 아니라 물어뜯겼단다.
팔 한짝이 벌겋게 팅팅 부어서 돌아왔다. 그리고 진짜 물어뜯긴 자국까지....그것도 두군데나...
병원은 갔다 왔다는데 점점 더 붓고 있다. 거기다 두드러기 증상까지...
근데 말벌이 왜 물어뜯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내 살다살다 말벌한테 물어뜯긴 사람은 처음봤다.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295001
어쩌나요~ 5000을 못잡았네..! 여하튼 축하드려요..^^
울 신랑도 벌초갔다가 벌에게 세방이나 쏘였더라구요..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