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에 물렸단다. 난 당연히 쏘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쏘인게 아니라 물어뜯겼단다.

팔 한짝이 벌겋게 팅팅 부어서 돌아왔다. 그리고 진짜 물어뜯긴 자국까지....그것도 두군데나...

병원은 갔다 왔다는데 점점 더 붓고 있다. 거기다 두드러기 증상까지...

근데 말벌이 왜 물어뜯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내 살다살다 말벌한테 물어뜯긴 사람은 처음봤다.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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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9-0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거 굉장히 위험한거 아닌가요? 그냥 벌도 아닌 말벌이라니. 으~~ 무서버라.

울보 2005-09-0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병원은 다녀오셨대요,,말벌독은 독하다고 하네요,,벌초할때 조심하셧어야 하는데,,내일도 계속 부으시면 병원에 다시 가시라고 하세요,

바람돌이 2005-09-0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은 갔다왔고 의사가 약먹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했다는데.... 어쨌든 지금은 많이 부어있네요.

클리오 2005-09-05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벌은 물어뜯기도 하나요?? ^^ 그나저나 빨리 나으시기를.. 저런...

진주 2005-09-0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 날 뻔 하셨군요. 그만하기에 다행입니다.

날개 2005-09-0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95001

어쩌나요~ 5000을 못잡았네..! 
여하튼 축하드려요..^^

울 신랑도 벌초갔다가 벌에게 세방이나 쏘였더라구요..  에그~


2005-09-06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5-09-0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진주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많이 붓고 가렵고 그러긴 한데 어쨌든 나아가고 있는것 같으네요.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날개님 언제 5000이 넘었는지도 모르는 저에게 이렇게 숫자까지 잡아주시다니.... 감사 감사!!!! 5001도 좋은 숫자예요. 그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