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소식을 전한게 엊그제인것 같은데 벌써 온갖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지난주에는 목련이 한창이더니 주말에는 벌써 지기 시작하고 있다.
낮에 아이들 인라인 태워주러 공원에 나갔더니 벌써 벚꽃이... 






 

수선화와 대화중인 해아??? ^^ 

봄이 오면 꽃이 피듯 그렇게 순리대로 흘러가는 날들일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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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3-23 0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화 사진을 마치 도감의 사진처럼 찍으셨네요.
해아가 저렇게 보고 있는 것이 뭘까 궁금해요. 꽃 냄새를 맡아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 꽃 좀 특이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잎이 꼭 먹는 파 같아~ 이러고 있는 것일까요? ^^

바람돌이 2009-03-23 09:26   좋아요 0 | URL
음~~ 그냥 아무생각없다가 아닐까요? 아 너무 예뻐 하면 끝인데요. ㅎㅎ
저러고 있다가는 곧 인라인 탄다고 쌩하고 달려갔어요. ^^

Kitty 2009-03-2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남쪽이라 그런지 역시 빠르네요. 봄꽃 소식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해아는 분홍공주 >_<

울보 2009-03-2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오늘 운동가다가 벚꽃을 보았답니다, 봄은 봄인가 봐요,
오늘아침은 좀 쌀쌀하던데,,

세실 2009-03-2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남쪽나라라 역시 꽃도 일찍 피었군요.
이곳은 말일 정도에 핀다고 합니다.
해아의 분홍빛에도 봄이 한가득^*^

꿈꾸는섬 2009-03-23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남쪽이라...봄의 소식이 제법 빠르네요.ㅎㅎ
저희 집 근처에는 산수유랑 개나리가 곳곳에 피고 있어요.^^
목련도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조만간 꽃이 피지 않을까 싶어요.

순오기 2009-03-23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요즘 개나리, 목련, 벚꽃 사진 찍었는데 못 올렸어요.ㅜㅜ
수선화~~~ 너무 멋지네요, 정호승의 시 '수선화에게'을 읊으면 딱 어울리겠어요.^^

무스탕 2009-03-2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나~~
확실히 따뜻한 남쪽나라 맞나봐요. 여긴 이제 개나리 피려고 준비중인데 말이에요.
해아가 이쁜 꽃순이들하고 무슨 대화중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