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모금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식량을 보내주세요!
"빌미만 줄뿐이데..."
무엇 때문에 무력행동을 도모하느냐고 어느 (팔레스타인) 전사에게 물은 적이 있다. 분노 때문일까 지레 짐작해보았지만 예기치 못한 대답을 들었다.
"우린 인간입니다. 이렇게라도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가 인간이란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습니까. 팔레스타인인이 벌레가 아니란 것을 팔레스타인인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그런 분노가 아니라 막다른 벼랑 끝에서 밀리고 있는 자의 절규였다.
- 유재현의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중에서
지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또 하나의 인종학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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