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한강 작가땜에 들썩 들썩

우리가 언제 이렇게 문학으로 들썩일 수 있었을까요? 

덕분에 사람들이 책을 많이 사니 너무 좋습니다.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많이 사야죠. 그래야 작가도 살고, 출판사도 살고, 그래서 출판사는 더 좋은 책을 많이 내고..... ㅎㅎ)


여러 기사들 중에 한강 작가가 아버지에게 매년 보내는 책 선물 이야기가 있었어요.

기사회 된 중에 너무 반가운 책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알라디너들이 너무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스트라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고통스럽지만 고통이 모두의 것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줘서 한편 정화와 위안이 되었어요:

너무 멋진 한줄 평 아닌가요?


덕분에 이 책도 또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다른 책들도 많이 많이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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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4-10-13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기사 봤는데 <올리브 키터리지> 읽어봐야 할까요? ㅋ 메리 올리버는 읽었는데~

이런 멋진 부녀지간이라니 멋집니다~~

바람돌이 2024-10-13 19:35   좋아요 2 | URL
멋진 부녀지요. 저도 나중에 우리 딸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새파랑님라면 올리브 키터리지 좋아하실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망고 2024-10-13 20: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뉴스에서 봤어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노벨문학상 탄 작가님이 추천했던 책을 감명깊게 읽었던 저. 갑자기 수준이 한껏 올라간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4-10-13 21:10   좋아요 1 | URL
그죠. 왠지 우리들의 스트라우트 사랑이 인정받은 기분이랄까? 별게 다 좋네요. ㅎㅎ

다락방 2024-10-14 08: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봤어요. 그리고 앗 올리브 키터리지!! 했지요 ㅎㅎ

바람돌이 2024-10-14 09:41   좋아요 0 | URL
같은 책을 좋아한다는건 이상한 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 이것도 팬덤문화? ㅎㅎ
아 정말 올리브 언니 나오는 다음편 루시는 언제 번역될까요? 팬심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