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얼마나 간사한것일까요?
처음 호치민 왔을 때는 더워죽겠다를 연발했는데
후에와 호이안의 땡볕과 열기를 견디고 돌아온 호치민의 날씨는 천국입니다. ㅎㅎ
아 이정도면 다니기 딱 좋은 날씨야를 연발하고 있네요
호치민에서 드디어 스타벅스를 발견.
오랫만에 베트남의 그 진한 커피가 아니라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한국에서는 안먹는 맛없는 스벅커피를 고향의 맛이야 하면서 행복해하게 됩니다. ㅎㅎ
여기서는 커피가 남아 캐리어 달랬더니 저렇게 비닐로 걸이를 만들어주네요. 이 아이디어도 괜찮은거 같아 한 컷!
찬조출연은 6천원 주고 산 딸래미 가방
저녁에 이 동네에서 유명한 로컬 반미집을 갔는데 아 정말 반미가 어찌나 큰지 반도 못먹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이제 좀 물려서 한국 음식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