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틴의 결정에 많은 의문이 든다. 하녀로서의 결정인지, 인간으로서의 결정인지, 여자로서의 결정인지.
플로리다 프로젝트_살아가기 위해 아이스크림 색으로 소리치는 사람들
너무 애쓰지 않는 편이 아마 제일 너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 같아서야. 너무 애쓰다 보면 자꾸 멀리 있는 것을 찾게 되거든. _262
줌파 라히리, 길들지 않은 땅마지막에딸이 아버지를 위해꼭 그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면서정말로딸 루마가아버지를 위해두루마리 우표에서하나를 떼어 엽서에 붙일 때이 소설이아름다운 이유는바로 마지막에 있구나 알게 된다.
오늘의 독서노트안나 카레니나 1권(문동) 읽으면서_불륜을 저지른 이후 인물들의 생각 차이: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스테판이 있고,죄책감을 느끼는 안나가 있다.당시 남녀의 차이인 걸까? 혹은개인차인가?덧붙여 나에게 좀 충격을 준 부분은,연애 결혼이라니, 그런 고리타분한 관습이 아직도 남아있냐고 반문하던 귀족들의 사교 모임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