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맨
배정빈 지음 / 북랩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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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썬더맨-초시공전사의 탄생, 2015

지음 배정빈

펴냄 북랩

작성 : 2020.02.12.

  

조금만 더 손봤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즉흥 감상-

  

  검은 우주를 아름답게 수놓은 은하계와 성운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지은이에 대한 소개는 살짝행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전의 순간이 왔음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군요한편극단의 스텝으로 일하며아동병원 옆에 있는 주민센터에서 무료 연극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손덕만이라는 청년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평소와 다름없이 꿈을 위해 살아가던 어느 날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에 납치되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베다라는 행성에 도착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말 그대로입니다조금만 더 손봤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웹툰 형식으로 처음 봤을 때 발견했던 작은 오류(?)도 그랬지만설정에서도 충분히 뒤통수칠 만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복선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안타까웠던 것인데요그런 소소한 오류들은 후속작으로 집필 중이라 표시되어 있는 썬더맨 2’를 위한 떡밥이었기를 바라봅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이 아쉬웠던 것인지 궁금하다구요주인공이 전통적인 남성관(?)으로 상황을 설명하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그건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니 말이지요아무튼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읽혔던 부분은기계보다 자신의 육체를 더 신용한다고 하면서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모습과… 만화 버전과 함께 비교하며 살펴 보려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그림체가 바뀐 버전으로는 3회 연재분을 발견 했는데지난날의 그 버전은 어떻게 된 건가요?

  

  작은 제목을 보니 초시공전사의 탄생이라고 되어 있는데그게 어떤 의미냐구요주인공은 미확인비행물체에 의해 납치된 것뿐만이 아니라자신이 살고 있는 시간대와 다른 미래의 어느 장소에 도착합니다그리고 과업을 마치면 자신이 살고 있는 본래의 시간과 장소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는데요아무튼시간과 공산을 초월한 입장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재미보다는 그냥 술술 읽히는 맛으로 즐겼습니다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생각할 필요 없이 장면이 빠른 속도로 지나갔는데요주인공이 미래의 어느 시공간으로 이동했다고 하니, ‘오래전 과거의 지구에서 출발한 암흑 세력에 대한 설정을 재미있게 뒤틀어 루프물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했습니다하지만하마터면 스포일러를 할 뻔 했는데요호기심으로 한번 만나보는 건 몰라도권장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혹시 썬더맨 프라모델은 조립해봤냐구요궁금하긴 한데혹시 선물해주고 싶으시면 감사히 받을 생각은 있습니다초기에는 프라모델을 구입하면 만화책을 한정 부록으로 포함해줬었다고 하던데요즘도 그렇게 주시는지 궁금한데요만화책을 받았다는 글이 보이지 않으니빨리 구해볼 걸 그랬습니다크핫핫핫핫!!

  

  주인공이 사라지던 날 밤다른 사람도 하얀 빛에 휩싸여 한 순간 사라졌다고 했는데그 사람도 이야기에 함께 나오나요그러고 보니 그렇군요생각을 못했습니다제가 기억하는 선에서는 다시는 안 나왔었는데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사은품으로 만화책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저에게 살짝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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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세트 - 전12권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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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래곤 라자 Dragon Raja, 1998

지음 이영도

펴냄 황금가지

작성 : 2020.02.09.

  

관계는 누구의 관점에서 시작되고 끝나는가?”

-즉흥 감상-

  

  블랙 드래곤 아무르타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변방의 마을이 있습니다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에서 화이트 드래곤인 캇셀프라임을 보내지만예상과는 달리 블랙 드래곤이 이겨버리는데요마을의 영주를 포함해 몇 명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지불하라는 조건이 걸리자주인공인 후치 네드발과 그의 친구들은 어쩌면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를 여행길에 오르는데…….

  

  어째서 이 명작을 이제야 만날 수 있는 거냐구요설마요단지 감상문이 없었을 뿐입니다이 책을 만난 것이 고등학생 때고감상문을 쓰기 시작한 것이 대학생 때부터였으니 의도치 않은 공백이 생긴 것 같은데요열 두 권의 분량을 가진 작품이었던 만큼그동안 다시 읽을 엄두가 안 났습니다하지만 그동안 감상문이 없다는 사실에 다시 꺼내들었는데요. 20년 만에 다시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더군요!

  

  12권이면 구판이라는 건데, 8권짜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구요이 부분은 두 가지 버전을 전부 소장중인 분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당장 확인 할 수 있는 건 ‘10주년 기념 양장이라는 꼬리표와 드래곤 라자 1,000년 후를 다룬 소설 그림자 자국-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 신작, 2008’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궁금해집니다.

  

  드래곤 라자가 만화책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던데혹시 읽어본 적 있냐구요혹시 소장중이신데 저의 감상이 궁금한 분이 있다면 빌려주시기 바랍니다소문으로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실물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인데요인터넷에 짤방처럼 돌아다니는 이미지만 봐서는 뭔가 완전히 다른 작품을 보는 것 같은데진실이 궁금합니다.

  

  ‘드래곤 라자는 게임으로도 나왔다고 하던데혹시 해본 적 있냐구요이 부분 역시 원작을 읽은 상태로 게임을 해본 분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원작을 충실히 게임으로 재현했을지아니면 세계관만 공유한 전혀 새로운 내용일지그것도 아니라면 소문의 만화책처럼 같은 작품인지 헷갈릴 정도의 괴작이 나왔을지 궁금하군요.

  

  다른 작품에서도 드래곤 라자가 나오냐구요지은이의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직업군(?)인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아니면 유명한 반지의 제왕같은 다른 환상문학에도 나오는 설정인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아무튼다른 작품에서도 드래곤과 함께 하는 주인공이 나오기는 하지만이번 작품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래곤 라자가 나오는 다른 작품을 본 기억은 없는데요혹시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드래곤 라자도 그렇지만이 작품은 다양한 설정 속에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그리고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 뜬금없이 느껴졌던 마지막 이야기도 다시 보며 관계에 대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지은이의 다른 작품인 소설 퓨처 워커 Future Walker, 1999’를 만나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추운 겨울추억의 작품을 발굴해볼 용자분이 있다면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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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 Ma, 2019

감독 테이트 테일러

출연 옥타비아 스펜서루크 에반스줄리엣 루이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0.02.09.

  

이유 없는 친절은 없을 지어니.”

-즉흥 감상-

  

  영화는 먼 길을 달려 엄마의 고향 마을로 이사 오는 한부모 가정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주인공인 매기의 학교생활 적응기로 이어지는데요어딘가 살짝 불량해보이지만 살갑게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펼쳐나갑니다그러던 어느 날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여인이 그들의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Ma’가 무슨 의미냐구요영어사전을 열어보니 어머니엄마라고 되어 있지만작품에서 라고 불리는 인물은 엄마가 아니다보니우리식으로 말하면 아줌마이모’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이 부분은 영어를 잘하는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사랑의 모습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과분할 정도의 친절을 베푸는 행위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는 봉사와 나눔을 말하기도 하는데요이번 작품에서와 같이 10대의 일탈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은글쎄요영화가 시작되기 무섭게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볼 수 있었다고만 말해보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배우들의 연기도 좋고화면 연출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스토리텔링은 글쎄요를 적어보는데요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밝히며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작품들을 그동안 만나왔지만이번 작품은 뭔가 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만일 악당의 성별이 남자였으면 어떻게든 부활하여 시리즈로 만들어질 것 같지만이번 작품은흐음시리즈로의 가능성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를 연기한 연기자가 눈에 익은데누구고 왜 그런지 알려달라구요으흠질문자분이 지금까지 어떤 작품들을 만나 오셨는지 모르겠지만그녀의 이름은 옥타비아 스펜서입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로 알아보기 시작했고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모습을 보인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에서 그녀를 만나셨을지 궁금합니다.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냐구요어떤 부분에서 가능성을 물어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아무튼이 작품을 통해 생각하게 된 것은, ‘가해자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장난이었을지 몰라도피해자에게는 평생에 걸쳐 잊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였는데요. 3년 동안 저를 괴롭히던 그 친구는 지금 어떤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동창회라도 열리면 아주 그냥 뒤통수를으흠아닙니다.

  

  인류의 진정한 평화와 자유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지제 의견이 궁금하다구요외계의 침공인공지능의 반란대재앙 등 인류애를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사태가 발생하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게 아니라면 인류의 의식이나 기술력이 몇 단계 진화 및 발전해더 이상의 전쟁이 덧없음을 알게 되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멋진 의견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저도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고 놀만한 아지트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이번 작품을 보니 고민이 됩니다.


TEXT No.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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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구 음모이론 The Light Bulb Conspiracy, 2010

감독 코지마 단노리트세르

출연 마이크 아나네마이클 브로가트스티브 번니콜스 폭스 등

등급 : ?

작성 : 2020.02.09.

  

당신은 계획적 진부화의 파도 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둠에 물든 도심을 보이는 것도 잠시그중 한 건물에 들어서는 자동차와 사무실에서 프린터기로 인쇄물을 출력하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런데 몇 장 뽑지도 않은 것 같은데 경고창이 뜨더니작은 고장이 발생했으니 수리점을 찾으라고 하는데요몇 개의 수리점을 돌며 상담을 받은 결과 수리를 하는 것보다는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는 답을 받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와 계획적 진부화가 무슨 말인지 알려달라구요~ ‘계획적 진부화 planned obsolescence’란 제조사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사용연한을 상정하고 그 안에 제품이 고장나도록 기술적인 조처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그것이 오래전부터 암묵적으로 시행되어 왔다고 하는데요지금 이 자리에서 전부 설명하기보다는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전구 음모 이론인데간추림만 보면 프린터 음모 이론처럼 보인다구요시작은 프린터였지만본론으로 들어가면서는 전구와 그 밖의 다양한 물건들을 예로 들며 이야기를 합니다그중에서로 나일론과 관련된 내용 중에 영화 야수의 표적 The Man in the White Suit, 1951’이 저의 시선을 끌었는데요많은 이가 꿈에 그리는 불멸의 제품을 둘러싼 갈등을 다룬다고 하니기회가 되는대로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혹시 이 작품의 내용이 몇 년 전에 뜨거운 감자로 지목되었던 배터리 게이트와도 연결되는 거냐구요맥락상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의도적으로 휴대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위였다는 내용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는데요으흠배터리가 폭발했던 사건이 아니라언젠가부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졌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옛날 물건이 더 튼튼하고 오래갔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그게 정말이냐구요글쎄요어떤 것이든 상대적인 관점으로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요즘 물건이 쉽게 고장 나고 수리가 어려운 이유를 무조건 계획적 진부화로 바라보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짚신이 요즘 운동화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옛날 일이 추억으로 변해가며 기억이 변질될 가능성은 없을까요그것도 아니라면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복잡해진 요즘의 제품보다작동원리가 단순해 자가 수리가 가능했던 지난날의 제품에 대한 향수는 아닐까요무엇이 정답이건한 가지 관점에 휘둘리기 보다는 다양한 관점으로 상황을 마주하는 자세를 가져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이런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알게 되었고또 어디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구요도서관에서 비공식 낭독회(?)에 참여중이고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이 손의 모험-스스로 만들고고치고공유하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2016’입니다그리고 내용 중에 이번 작품이 언급되어 찾아보니화질이 조금 나빠도 자체자막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기화다 싶어 그동안 잠자고 있던 브라운관 TV에 연결시켜 감상해보니 화질이 살아나는 마법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상호간의 관계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기에암묵적으로 행해지는 불법행위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그럼에도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보장되었으면 하는군요요즘은 뭔가 하나 고장 나면 수리를 꿈꾸기 힘들어서 안타깝습니다.


TEXT No. 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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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플래시 시즌 3 (4disc)
캔디스 패튼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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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래시 The Flash 시즌3, 2016~2017

편성 미국 CWTV

출연 그랜트 거스틴캔디스 패튼다니엘 파나베이커카를로스 발데스톰 카바나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20.02.04.

  

이 세상에 결코 같은 것은 없을지어니.”

-즉흥 감상-

  

  작품은 과거로 도약해 엄마의 죽음을 막고행복한 나날을 즐기기 시작한 배리 앨런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과거를 바꾼 부작용이 발생하고감금당해있던 리버스 플래시는 난리가 나기 전에 본래의 역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요어쩔 수 없이 엄마가 죽는 역사로 변경했지만이번에는 알케미라는 존재나 나타나 엄마가 살아 있었을 당시의 타임라인에 존재했던 능력자들을 부활시키고자신을 최초의 스피드스터 이자 스피드의 신이라 말하는 사비타가 등장해 배리 앨런에게 시련을 안겨주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사비타의 정체가 궁금하다구요저에게 스포일러를 바라는 당신은 장난꾸러기입니다아무튼힌트만 살짝 적어보면 플래시 포인트의 부작용 중 하나이며, ‘배리 앨런 혼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캐릭터인데요그의 정체는 후반부에 등장하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플래시 포인트가 뭐냐구요배리 앨런이 시간여행을 통해 엄마가 사망하지 않은 대체역사를 만들게 됩니다그리고 그것을 플래시 포인트라고 부르는데요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역사는 물론다른 사람의 세계관마저 흔들어버리고 맙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과 시청자가 알고 있던 현실만 바뀌었을 뿐다른 인물들은 인지를 못하지만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이번 시즌에서는 말포이가 나온다던데 정말이냐구요그냥 말포이라고만 적었다가는 해리포터 세계관과 합쳐지는 걸로 오해를 살 것 같습니다아무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를 연기한 톰 펠튼이 출연했는데요연기자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는 탓인지 이번에도 재수 없는 역할로 등장해 주인공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그러고 보니 네 번째 이야기 묶음에서는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는데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배리 앨런 혼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캐릭터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구요그걸 적어버리는 순간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시간여행 이론에 스포일러를 해버리는 꼴이 됩니다그래도 힌트를 드리자면 이미 일어난 일이라고 적어보는데요도대체 어떤 설정인지는세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분위기만 보면 3시즌으로 끝날 것 같던데왜 그런지 궁금하다구요아무래도 미드 애로우에서 플래시가 등장하며 외전처럼 만들어졌던 이야기였다 보니, ‘애로우가 5시즌을 마치며 같이 끝내려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하지만 감상문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현재 플래시만 6시즌이 방영 중으로 되어 있으니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여론이 플래시를 되살린 게 아닐까 하는데요현기증이 날 것 같은 기분을 누르기 위해서라도빠른 시간 안에 네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닥터 알케미나 사비타말고 다른 중요한 점이 있냐구요많습니다아무래도 플래시 포인트 이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보다 보니, ‘배리 앨런이 예상하고 있는 것 이상의 문제점이 연이어지는데요그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말을 줄여볼까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일단은 미드 슈퍼걸 Supergir 시즌2’의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TEXT No. 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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