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14 - 지질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4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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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14-지질의 대결, 2010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25.

  

인생은 알 수 없는 법이었으니.”

-즉흥 감상-

  

  제주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범우주’, ‘김초롱’, ‘나란이’, ‘강원소’, ‘하지만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전국대회를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유진을 우주가 토닥여주는군요한편 새벽초 실험반을 위한 가설의 지도즉석 심사 위원이 되어 다른 팀의 실험을 마주한 우주, ‘화석을 찾아서라는 특별 전시장을 방문한 새벽초 실험반결승 경기에 각오를 다지는 김초롱’, 그리고 전국대회 2차 실험 대결장에서 만난 구만초와 매화초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새벽초의 대회가 없는 거냐구요그러게 말입니다이번에는 쉬어가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좀 더 강해지기를 갈망하는 우주를 위해 다양한 실험 환경을 조성하고다른 출연진의 감정노선도 안정적으로 조율하기 위한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는데요그럼에도 다양한 실험들이 등장하고 있었으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분위기를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부록으로는 어떤 게 들어 있었냐구요~ ‘지구의 타임캡슐 공룡 화석 발굴하기 실험 키트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공룡이 숨어 있는 블록나무 끌나무 붓돋보기가 들어 있었고바닥에 깔 신문지는 개인이 준비해줄 것이 적혀있었는데요초기에는 나무로 된 끌과 붓이 들어 있었을지는 몰라도지금은 손에 잡히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돋보기는으흠확대는 되는데 뭔가 고르지 않아 보여 만져보니 렌즈가 유리 감촉이 아니었는데요파손을 통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었지만살짝 아쉬웠습니다그래도 이번 부록은 재미있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남다른 친화력으로 다른 학교의 실험반과 친구가 되어가는 우주는다음 대전 상대를 확인하고 놀라게 됩니다바로 이번 책에서 용기를 불어넣어준 유진이 다니고 있던 학교의 실험반과 대결을 펼쳐야 했기 때문인데요과연 지진의 대결이라는 작은 제목이 붙은 15권에서는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간추림에 초롱이가 적혀있는 걸 봐서는뭔가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에 진전이 있는 거냐구요진전이 있긴 한데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결괏값이 나왔습니다그러니 초롱아안경 대신 렌즈를 한번 껴보는 건 어떻니비록 사랑의 감정으로 인해 이성이 마비되어버렸을지라도같은 실수를 그렇게 반복해서는 고뇌가 깊어질 것 같은성인이 고백할 때도 똑바로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술을 마시는 것처럼초롱이는 안경을 벗은 것 뿐이라구요으흠그렇군요아무튼아직 남은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으니초롱아힘내!

  

  이번 책에는 어떤 실험들이 나오고 있었냐구요음료수 캔의 차이를 통한 기체의 성질유기물과 무기물전기의 흐름을 이용한 장치음식물의 성분 확인자석의 자기력을 이용한 운동광물 구분 등 다양한 실험이 나오고 있었는데요구만초와 매화초 실험반의 상태의 변화가 만드는 아름다움에 대한 실험 대결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15권을 빨리 만나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표지의 그림처럼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지는 않았기를 바랍니다.

  

  덤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미드 체르노빌 Chernobyl, 2019’을 보고 있습니다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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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13 - 물질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3
곰돌이 co., 홍종현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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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13-물질의 대결, 2010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25.

  

당신은 껍데기인가아니면 알맹이인가?”

-즉흥 감상-

  

  옥상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범우주’, ‘나란이’, ‘강원소’, ‘하지만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새벽초 실험반과 2차전에서 만나게 될 대천초 실험반의 전국대회 1차전 경기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뭔가 수상합니다아무튼열심히 만든 부메랑을 잘 날리려고 노력하는 우주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이번에는 김초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천재원에게 지도를 받게 됩니다그리고 드디어 새벽초 실험반과 대천초 실험반의 전국대회 2차전 대회가 막을 올리는데…….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들어 있었냐구요이번에는 책의 내용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화학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바로 분자의 결합을 이용한 탱탱볼 만들기 실험 키트인데요. PAV 가루붕사 가루나무 막대식용 색소가 들어 있었고종이컵 2개를 따로 준비해줄 것이 적혀 있습니다? PAV 가루는 또 뭐냐구요~ POLY VINYL ALCOHOL이라고 하는데요일정량의 붕사와 결합하여 탱탱볼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그 과정은 유튜브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책의 내용 중에 세탁하는 장면이 나오냐구요손으로 비비고발로 밟고세탁기에 돌리고빨랫줄에 너는 등의 장면이 본문에는 나오지 않지만실험 대결에서 새벽초 실험반이 한 실험이 세탁방법에 관한 내용과 이어지는데요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버렸다가는 자칫 스포일러로 이어질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번에 새벽초 실험반에게 시련을 주는 존재는 대천초 실험반입니다대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요덕분에 원소가 실려 나가게 되었지만위기에 맞서 우주가 큰 활약을 합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천초 실험반과 천재원의 관계가 조금 더 드러나는데요즉흥 감상은 이런 모습을 보며 떠올린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들이 언급되고 있었냐구요공기의 특징물의 성질물질의 종류와 특성산소와 반응 등 다양한 실험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아무래도 화학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진 만큼책에 나온 실험을 집에서 해보기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래도 일상에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 내용도 있었는데요무엇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다 보니 크고 작은 상처가 나곤 합니다그래서 알게 모르게 옷에 피가 묻곤 하는데요생각보다 잘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깨끗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매번 상처를 소독할 때 쓰던 걸 다른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니흥미롭군요.

  

  ‘강세나는 다시 독일로 돌아가 버렸지만, ‘에릭은 여전히 한국에 남아서 음모를 꾸미고 있었지 않았냐구요분명 12권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잡았다고 생각했지만음모는 아직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 책에서도 분위기만 잡았을 뿐아직 명확하게 보이는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는데요이 부분은 계속되는 이야기를 통해 확인하고 싶으니스포일러는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질의 대결이라는 제목이 붙은 14권을 만나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표지를 보니 제주도에 간 것 같은데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덤병뚜껑 수집 관련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시작했습니다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아직은 감이 오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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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12 - 공기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2
곰돌이 co.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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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12-공기의 대결, 2009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25.

  

흔들리기는 하되본연의 모습은 잃지 않기를!”

-즉흥 감상-

  

  부메랑을 던져 밤을 따고 있는 범우주와 나무에 매달려 밤을 따는 중인 새벽초 태권도부 주장그리고 나무 아래에서 고생중인 나란이’, ‘하지만’, ‘범우주’, 그리고 저 멀리서 군밤을 만들고 있는 실험반 지도 교사인 가설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할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에릭은 살짝가설과 특훈에 임하는 우주그리고 결승전에서 고민에 빠진 김초롱으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한편 이번에는 마루초’ 와 에릭이 속한 한별초의 실험 대결이 펼쳐지는데…….

  

  이번에는 어떤 실험키트가 들어 있었냐구요~ ‘양력으로 날아가는 부메랑 비행기 만들기가 들어 있었습니다아마도 ‘EVA이라 생각되는 날개꼬리몸체,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발사용 꼬리양면테이프고무줄고무줄 손잡이쇠 구슬 3장식용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었는데요쇠 구슬은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함이고고무줄과 고무줄 손잡이는 새총처럼 비행기의 추진력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이 부메랑 비행기는 말로 설명하기보다직접 만들어보시는 것이 어떤 모습과 원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책의 말미에 나온 부메랑과는 다르지만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국으로 함께 돌아갈 것을 말하는 에릭을 향해 가설의 대사를 읽으며, ‘마루초와 한별초의 실험 대결을 보고 있으니 떠오른 문장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그 주제는 보이지 않는 이동이었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어떤 실험들이 책에 나오는지 궁금해하는 분들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 책에서는 어떤 실험들이 나왔냐구요액화 질소기압을 이용한 빨대 분무기 만들기미니 소화기 만들기자전거에 담겨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열과 분자의 움직임진동과 공명기체 분자의 이동 등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언급되고 있었는데요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 만화가 맞나 싶은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스토리텔링과 함께 설명하기에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 내용으로 가득했는데요다른 분들은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지 궁금합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다양한 실험도 재미있지만개인적으로는 스토리텔링이 점점 발전한다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습니다이번에는 단지 주변 인물이었을 것으로 생각하였던 초롱이에게도 무게 추를 달아주고 있었는데요각각의 사연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모습과 다시금 중심을 잡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은 제목은 공기의 대결인데언급된 다양한 실험에서 어떤 것이 공기와 관련 있는 거냐구요두 학교의 실험 대결이 당장 보기에는 공기와는 상관없어 보일지 몰라도진동이나 향기가 이동하는 방식에는 공기라는 매질이 필요합니다그렇게 말하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현상들이 공기와 함께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문득 제목과 함께 내용을 구성하는데 힘드셨을책과 관련된 모든 분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물질의 대결이라는 작은 제목을 가진 다음 책은 또 어떤 내용으로 인사를 건넬지 궁금합니다.

  

  덤동네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니결국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이번 기회에 직장에서 담당하고 있는 파트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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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11 - 물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1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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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11-물의 대결, 2009

지음 곰돌이 co.

그림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0.03.23.

  

아 진짜 먹는 거로 사람 괴롭히는 거 아닙니다가설쌤!!”

-즉흥 감상-

  

  장구애비를 타고 있는 범우주’, 연잎 위에 앉아서 튀는 물을 막고 있는 강원소’, 잠자리를 타고 있는 나란이’ 잠자리에 매달려 개구리를 혓바닥을 피하고 있는 하지만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전국 태권도 대회의 예선 마지막 시합을 압도적인 실력 차로 이겨버리는 김초롱으로 시작의 장을 여는데요그거야 어찌 되었건전국대회 1차전의 재대결을 준비하는 새벽초 실험반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돌립니다그리고 한 명이 빠진 상태로 물의 힘에 대한 실험 대결이 펼쳐지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전국대회 1차전 재대결이 끝나고마침 옆에서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새벽초 태권도부와 피자 치킨 파티를 열기로 합니다하지만 우주만 함께하지 못하게 되는데요아무리 기초가 부족해 추가 지도를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치사하게 먹는 거로 괴롭힘을 당하는 우주를 보며 느낀 심정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키트가 들어 있었냐구요~ ‘부력으로 물 위에 뜨는 돌고래 만들기 실험키트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아마도 ‘EVA으로 판단되는 돌고래 몸체 조각들집게 전선 달린 건전지 케이스모터눈 한 쌍프로펠러 날개프로펠러 머리가 들어 있었고개인준비물로는 1.5V 건전지를 준비하라고 되어 있는데요부력을 이용해 물에 뜬 원리와 함께프로펠러를 이용한 작용과 반작용을 실험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어떤 실험들이 다뤄지고 있었냐구요액체의 밀도용해와 용액용매와 용질부력표면장력표면활성 등에 대한 실험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개인적으로는 파도를 일으켜 에너지를 얻는다거나전기분해를 통해 물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그런 실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그 정도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용해와 용액’, ‘용매와 용질’ 부분에서는 머리에 쥐가 나는 줄 알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초롱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안경 친구는 뭐냐구요글쎄요매번 새로운 실험을 만들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캐릭터까지 매번 새롭게 만들어내는 지은이분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아무튼초롱이의 고스트 워킹(?)까지 따라잡을 정도의 신체 능력과 천재원이라는 이름만큼 남다른 과학지식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했는데요이번 책으로는 캐릭터가 가진 사연에 대해 명확히 언급되지 않으니계속되는 이야기 속에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 ‘에릭의 지도로 알게 모르게 레벨 업 하고 있는 란이 못지않게실험반에 계속 함께 하는 이유에 대해 우주와 함께 고민을 시작하게 된 지만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특히 지만이의 개인 능력인 정보수집이 꽃필 발판이 하나 생겼다는 기분이 들었는데요궁금해서 현기증 날 것 같으니빨리 다음 이야기를 만나봐야겠습니다크핫핫핫핫!!

  

  그럼, ‘공기의 대결이라는 작은 제목이 붙은 내일은 실험왕 12을 만나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살고 있는 동네와 지역에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자직장 단톡방에 자택 근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으흠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다들 괜찮으신가요?

  

  덤노브랜드에서 잡곡 2㎏ 1+1 행사를 하기에 같이 장 보러 간 분과 사이좋게 한 봉지씩 사 왔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만들어온 중에서 제일 맛있게 만들어진 카레와 함께 먹고 있는데요비록 혼자서 밥을 먹고 있지만뭔가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크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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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로젯 The Closet, 2020

감독 김광빈

출연 하정우김남길허율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0.03.23.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

  

  영화는 1998년 10월 24일 오전 10시 34분에 촬영된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 굿판의 기록 영상은 살짝무당이 자신의 목을 그어버리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아내를 잃고 어린 딸과 한적한 산속 별장에서 지내게 된 남자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기에 일을 하고 있었지만아이를 혼자 남겨두자니 마음이 놓이질 않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그를 돕겠다는 자칭 퇴마사가 그를 찾아오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 초반부에 길 한복판에서 차에서 내린 소녀가 처음 가보는 집을 한 번 만에 찾아가는 것도 그렇고이사 첫날밤부터 아이의 표정과 태도가 확 바뀌었는데도 눈치 못 채는 아빠에나름 부성애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도 애절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물론퇴마사의 드립마저도 재미가 없었는데요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고 해도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 위의 즉흥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제목은 어떤 뜻이냐구요~ ‘Closet’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벽장드러나지 않은본인만 알고 있는특히 밀담을 나누거나 혼자 있기 위해 누구를 밀실에 들어앉히다라고 나오는데요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때는 옷장 괴담’ 같은 이야기를 기대했지만딱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다른 작품을 예로 들어달라구요첫인상은 영화 홀 인 더 그라운드 The Hole in the Ground, 2019’와 장산범 The Mimic, 2017’을 떠올렸습니다그러던 중 결말에 들어가면서는 마신자 紅衣小女孩 시리즈와 비슷한 인상을 받았는데요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라도 그 맛이 다른 법인데이번 작품은 신선함은 물론기대와는 다른 스토리텔링에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특히 먹방이 없는 하정우 배우와 퇴마사의 신과 함께 드립은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 할지 분위기가 따로 놀았는데요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이상한 작품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면은 멋있지 않았냐구요화면은 정말 멋있었습니다특히 공황장애에 허덕이는 아빠의 모습과 아역 배우의 소름 끼치는 연기그리고 퇴마사의 액션과 이승과 저승의 경계 연출이 인상적이었는데요스토리텔링에도 좀 더 신경 썼으면 더 멋진 작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라진 아이는 돌아오냐구요글쎄요그 부분을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는데요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에 부모로부터 학대받고 버림받은 아이가 남아있는 이상비슷한 일은 계속해서 벌어질 것이다라는 암시와 함께 마침표가 찍혔다고 생각하는데요혹시나 2편이 만들어진다면좀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주길 바랍니다.

  

  정말 학대받고 버려진 아이들이 옷장 속으로 사라지는 거냐구요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러면 영화에서와같이 퇴마사가 짜잔하고 나타나 상황을 해결해줄 것이니 말이지요하지만 영화를 벗어나 현실에서 바라본다면으흠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됩니다아무리 삶이 힘들어도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이 있는 법이니까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이 시국에도인륜을 저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T No. 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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