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3 - 바이러스와 면역 내일은 실험왕 33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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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33-바이러스와 면역, 2015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7.07.

  

이 시국에 읽으면 좋은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구만!”

-즉흥 감상-

  

  다양한 젤리 괴물(?)을 실험하는 강원소’, ‘범우주’, ‘나란이’, ‘하지만’, ‘엘리자베스’, ‘쥐 박사와 그의 조수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출연진과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은 살짝비바람을 뚫고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다시 도착한 원소를 보이는데요체온이 높게 측정되어 검역에 걸립니다한편 한국 B팀은 원소가 없는 상태에서 영국 B팀의 실험 대결을 준비하는데…….

  

  그럼 이번 책에도 원소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거냐구요원소가 없는 상태에서 대결을 준비한다고 했지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아무튼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무사히 실험 대결에 참석하는데요과연 어느 팀이 승리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하고 있었냐구요? ‘건강을 위한 깔끔한 손 관리 보글보글 투명 비누가 들어있었는데요. ‘비누 베이스 스포이드캐릭터 도안비누 틀글리세린이 동봉되어 있었고, ‘종이컵칼 가위티스푼전자레인지소독용 알코올(선택)’은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소독용 알코올에 선택이라고 적혀있는 건 어떤 의미냐구요만드는 방법을 보니소독용 알코올이 있다면 넣으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꼭 넣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알코올과 비누 만들기의 관계가 궁금한데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분이 있다면 손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책 표지에 보니 에어 샤워기도 보이는데이 장치의 원리도 책에 나오냐구요제가 못 본 건가 싶어 책을 다시 펼쳐보았지만문의하신 부분에 대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본편의 내용 말고도 바이러스와 면역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이 들어있는 편인데혹시 제가 찾지 못한 건 아니겠지요?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러고 보니 이야기가 늘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출연진끼리의 드라마보다는 주제에 대한 설명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아무튼 그런 것 말고는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문득 질문한 분에게 재미란 어떤 것을 물어보는 것일지 궁금해졌습니다재미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니 부분이니 말이지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감상문을 쓰고 있는 현재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개인적으로는 질병에 대한 무지가 한몫했을 것으로 판단하는데요카더라 통신을 맹신하기 전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책이라도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었습니다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기 전에우선 내가 가진 기준이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백신을 맞은 사람도 재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와중에도백신 접종 두 번 다 맞았다는 증서를 들고 기뻐하시며 도서관에 들어오시는 어르신과 지하철에서 밝은 표정으로 마스크 없이 앉아계시는 어르신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요즘 잠을 잘 자는지 궁금해졌습니다저는 새벽 3시는 되어야 겨우 잠들어서 말이지요.

  

  덤혹시 책을 보며 종이접기를 공부하는 분 중에 잘 안 되는 경우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유튜브에 올리는 영상 중에 종이접기 수첩이라는 걸 시작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TEXT No.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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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2 - 기체와 공기 내일은 실험왕 32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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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일은 실험왕 32-기체와 공기, 2016

자음 스토리 a.

그름 홍종현

펴냄 아이세움

작성 : 2021.07.05.

  

아 그래서 강원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즉흥 감상-

  

  열기구를 타고 있는 범우주’, ‘나란이’, ‘하지만’, ‘강원소’, 풍선을 많이 달고 있지만 추락할 가능성으로 질려있는 강림’, 행글라이더와 풍선을 조합해 하늘을 즐기고 있는 쥐 박사 일행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대기압을 주제로 실험 중인 영국 B과 양력을 주제로 실험 중인 마다가스카르 팀으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군요그리고 그 실험을 보고 반응하는 범우주와 아이들을 분석 중인 김구 선생은 강원소가 빠진 상태에서의 대결을 대비해 훈련을 준비하는데…….

  

  한동안 내일은 실험왕’ 감상문이 안 올라오기에 더 이상의 읽기를 포기한 줄 알았다구요사실은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아무튼이번에는 감상문을 하루에 한 편 쓰기에 다시 도전하던 중 발굴(?)되어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큰 변동사항이 없다면 감상문은 34권까지만 쓰게 될 것 같습니다책은 현재 50권까지 책이 나와 있다고 되어있지만도서관에는 34권까지만 있으니 말이지요.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 하고 있었냐구요~ ‘기체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하는 펑펑 공기 대포 실험 키트가 들어있었습니다책의 내용 중에는 나오지 않기만 책의 작은 제목인 기체와 공기와 관련된 실험 키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거리 측정판공기 대포 뚜껑공기 대포 몸체 전개도공기 대포 꾸밈 종이고무풍선캐릭터 말 8가 동봉되어 있었고투명 접착테이프양면테이프가위는 개인 준비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대포라고 해서 구슬동자처럼 탄알 같은 것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압을 이용해 대상을 밀어내는 수준이니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번 책에서는 강원소가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팀원들과는 함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인솔자로 나오는 김구 선생이 남은 아이들의 성격을 분석해 원소가 없는 빈자리를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노력하는데요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국팀과의 대결을 마주하게 됩니다하지만 계속되는 33권에서는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니먼저 만나본 분은 스포일러 하기 없기입니다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냥 아무런 감흥 없이 읽었습니다그동안에도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의 성격에 대한 서사가 있어왔고또 강원소가 자리를 비웠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군요아무튼전개가 늘어지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그저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가 언제 끝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초롱이도 중국에 와 있는 걸로 아는데썸은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냐구요이 부분도 진도가 안 나가는 건 여전합니다물론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만화에 진도가 나갈게 뭐가 있겠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우주가 초롱이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라 진도가 나갈 줄 알았는데요이번 32권만 봐서는 도돌이표라는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그러니 제가 당장 읽을 수 있는 34권까지의 내용에서는 뭐라도 진도가 나가줬으면 하는군요.

  

  실험이 중심인 내용인 만큼아이들의 연애보다는 실험에 중심을 두고 책을 감상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그것도 그렇군요아무튼이번 책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와 공기에 대한 실험들이 알차게 담겨 있었으니이 부분에 대한 질문에 시달리는 학부모가 있다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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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잡아라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앤 해서웨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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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 2020

원작 로알드 달-소설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1983’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앤 해서웨이옥타비아 스펜서 등

등급 전체 관람가

작성 : 2021.07.05.

  

이거 원래 이런 내용이었나?”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두운 공간에서 마녀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 것으로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발표자인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보겠다며, 1968년으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데요아직은 작은 아이였던 당시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음을 밝힙니다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와 장을 보던 중 마녀로 의심되는 누군가를 만났고그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하자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데요마녀를 피하기 위한 여정은하필이면 마녀들의 집회가 있었던 날과 장소로 두 사람을 이끌었을 뿐이었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재미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잘 만들려고 노력한 작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러면서는 미하엘 엔데라는 작가의 일화가 떠올랐는데요자신의 소설인 끝없는 이야기 Die Unendliche Geschichte, 1979’가 실사 영화인 네버엔딩 스토리 The NeverEnding Story, 1984’로 만들어지자아이들의 상상력을 해칠 정도로 너무 잘 만들어서 싫어했다는 내용입니다그렇다 보니 원작자가 아직 살아 있었다면이번 작품에 대해 뭐라고 했을지가 궁금해졌는데요선입견의 색안경을 먼저 드리고 싶지는 않으니계속되는 감상을 읽기 전에 먼저 원작과 영화를 모두 읽고 봐 주시길 바랍니다물론 스포일러는 없겠지만 말입니다크핫핫핫핫!!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우선 이 작품은 마녀를 잡아라의 첫 실사 영화가 아닙니다개인적으로는 마녀와 루크 The Witches, 1990’로 먼저 만났었는데요이번 작품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주인공의 피부색이 바뀌었다는 것은 잠시 옆으로 넘기고기억하고 있던 것과 결말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지인분이 말씀하시기를차라리 이번 버전이 원작의 결말에 가깝다고 했는데요확인해보니과연 그렇더군요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으니궁금한 분은 원작과 실사 영화 두 편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원작에서의 주인공 소년은 이름이 없었는데이번 작품에서는 어땠냐구요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다시 돌려보니정말 이름이 한 번도 불린 적이 없었군요아무래도 마녀와 루크라는 이름이 각인되어 있었다보니 소년의 이름을 루크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혹시나 해서 원작도 살펴보았는데원작에서도 이름이 없었군요하지만 제가 발견하지 못했었을 수도 있으니 IMDb에서도 출연진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으흠주인공의 이름은 ‘Hero Boy’라고만 표시되어있었습니다주인공이면서도 이름도 없는 소년이여슬퍼하지 말지어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조금 징그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번은 볼만했습니다특히 로알드 달의 팬이라면 물고 뜯고 씹어 삼키기 나름 괜찮은 작품이지 않았나 하는데요이미 작품을 만나기 전부터 인종과 원작 파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먼저 들었던 터라실제로 보면서 왜 그런 이야기 나왔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소문과 평점으로 영화를 판단하시겠습니까아니면 일단 뚜껑을 열고 본인의 감성에 충실하시겠습니까?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아무리 연기를 잘했다고는 하지만, ‘옥타비아 스펜서는 아직 할머니를 연기하기에는 젊지 않나요?

  

  덤오늘 밤부터는 ‘[1000개 접기공접기를 잠시 멈추고, ‘[MG] 발바토스-5형태 지상전 사양을 조립합니다.


TEXT No. 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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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Jeffrey Morgan - The Unholy (언홀리) (2021)(지역코드1)(한글자막)(DVD)
Various Artists / 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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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언홀리 THE UNHOLY, 2021

감독 에번 스필리오토폴로스

출연 제프리 딘 모건캐리 엘위스윌리암 새들러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1.07.02.

  

당신의 믿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1845이라는 안내와 함께 한 여인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이는 건 살짝이번에는 보스톤 매사추세츠라는 안내와 함께 시대가 현재가 되었음을 보이는데요불구가 된 소들이 있다는 소식에 작은 마을로 취재를 떠나는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넵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소보다는고목 아래에서 발견된 인형을 하나 줍고 부셔버리는 것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요그 마을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던 소녀가 성모를 목격하는 것에 이어 갑자기 말을 할 수 있게 되면서성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시작되는데…….

  

  제목의 의미를 알려달라구요~ ‘홀리 HOLY’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하느님·특정 종교와 관련하여 신성한 또는 성스러운경건한독실한이라고 나옵니다그리고 그 반대의 단어로 언홀리 UNHOLY’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언홀리는 위험한위태로운불경스러운성스럽지 못한끔찍한지독한라고 뜻풀이가 나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청각장애와 말을 못하는 건 다른 거 아니냐구요제 주위에 장애를 가진 분이 없다보니 몰랐는데훈련을 통해 발성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일반적으로 들을 수 없는 사람은 말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하긴 언어를 배우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것이 학습으로 이어지는 것이니그럴 것 같습니다마치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색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비유로 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2007년 작으로도 같은 제목의 영화가 있는데그 작품과의 관계를 알고 싶다구요으흠. IMDb에 보니 1시간 30분 정도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가 보이기는 합니다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쉽게 구해볼 수 없는 영화인 것 같은데요예고편만 봐서는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혹시 모르니 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성스러움과 그 반대의 성질에 대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냐구요간추림에서도 살짝 적었지만어느 시골 마을에 치유의 기적이 벌어집니다그리고 그 현상이 연이어지는데요가장 처음 은혜를 입은 소녀를 통해 성모의 말씀이 전파되고그 마을을 성지로 승인할 것인가에 대해 종교계도 뜨겁게 달아오릅니다하지만 그 기적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난리가 나는데요제 기록을 읽는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가진 선악의 윤리관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구요개인적으로는 나쁜 사람은 없지만 나쁜 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자는 삶의 모토가 있구요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혹시 기적을 믿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면기적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황금 같은 기회라고 믿고 있는데요초자연적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답을 드리기가 그렇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는 상황이 너무 쉽게 진행되어 안타까웠습니다. 3부작 정도로 이야기를 나누면 상황과 등장인물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프리 딘 모건’ 처음에는 못 알아봤지만반가웠습니다.


TEXT No.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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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러드 페스트 Blood Fest, 2018

감독 오웬 에거튼

출연 제커리 레비테이트 도노반세이첼 가브리엘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7.02.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하지만 그것보다 못한 맛.”

-즉흥 감상-

  

  망각의 영역에 들어가 있던 작품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지인분이 건네준킹느님의 트위터 내용-‘당신이 지금까지 본 공포영화 중 최악이 무엇이었나나에게는 블러드 페스트다. What is the worst horror movie you ever saw? For me, BLOOD FEAST.’-를 보며 기억해내고 말았는데요이번에는 그 작품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영화는 핼러윈데이의 밤이라는 안내와 함께집에 침입한 괴한이 엄마를 살해하는 걸 목격한 소년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악몽에서 깨어난이제는 청년이 된 그가 친구들과 함께 블러드 페스트라는 축제에 참여하려 준비를 하는데요아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축제현장에 도착하지만그 장소는 사실 즐거움의 가면을 쓴 케첩 파티였는데…….

  

  영화가 얼마나 엉망이기에 킹느님은 물론 저도 즉흥 감상을 저렇게 적은 거냐구요킹느님의 마음을 제가 읽을 수 없으니 어떤 의미에서 그런 트윗을 날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어쩌면 제목이 같은 다른 작품일 수도 있고 말이지요아무튼 공포영화 축제에 놀러 간 청년들의 이야기는 먼저 만난 영화 헬 페스트 Hell Fest, 2018’를 떠올리게 했습니다그리고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하지만 결말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심지어 나름의 반전이라고 준비된 마침표까지 어이가 탈탈 털리는 기분이었는데요물론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분도 있겠지만개인적으로는 본 지 얼마 되었다고 망각의 창고에 들어갈 정도였으니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적어보는군요.

  

  예고편을 보니 눈에 익은 배우가’ 나오던데설마 이 영화도 MCU에 들어가냐구요으흠아마도 제이콥 배덜런이라는 연기자를 보고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요이번 작품에서의 이름은 크릴이고, MCU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네드라는 이름으로 연기를 펼쳤습니다심지어 영화의 오프닝에서부터 마블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으니다른 세계관은 아니라고 자신 있게 적어보는군요.

  

  이 영화가 재미없게 느껴졌다는 것은 제가 미국식 조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 아니냐구요그럴 수도 있습니다이번 작품은 아니지만 친구가 배를 잡고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며 같이 보자던 영화를저는 아무런 감흥 없이 만난 적이 있었을 정도니까요그러니 이 부분은 이번 작품을 재미있게 만나본 분에게 어떤 점에서 재미있었는지를 들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에서 이 작품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알려달라구요사실 부분적으로 보면 나름 괜찮게 보였습니다하지만 그 조각들이 한자리에 버무려지면서 자꾸만 ?’라는 물음표가 떠올랐는데요초자연적 연쇄살인마가 나오는 영화일지라도 나름의 개연성과 철학이 있는 반면이번 작품은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이것저것 넣어봤어.’라는 기분이었습니다그동안에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든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나 나름 깔깔거리며 만났던 무서운 영화 시리즈’ 등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이건 좀 아니라는 기분이 드는군요.

  

  그럼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다음은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그래서 감독 및 제작진 여러분이거 후속편 만들어서 떡밥 회수하실 건가요?

  

  덤여러분 7월 3일은 제 양력 생일입니다그냥그렇다구요.


TEXT No. 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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