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닥터 스트레인지 Dr. Strange, 1978
감족 : 필립 디거
출연 : 피터 후튼, 앤‑마리 마틴, 제시카 월터, 존 밀스 등
등급 : TV-PG
작성 : 2022.08.10.
“이건 몇 번째 멀티버스인가요?”
-즉흥 감상-
‘호러타임즈 2022년 5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만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설명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의 살짝 가져보겠습니다.
영화는 선과 악의 세력이 충돌하는, 보이지 않는 전장으로의 초대장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지구를 보호하고 있던 수호자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새로운 후계자의 각성을 막기 위해 파견되는 고대의 마녀 ‘모건 르 페이’와 그녀를 막기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인 늙은 수호자 ‘린드머’와 ‘웡’, 그리고 다가올 운명의 시련에 혼란을 느끼는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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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드라마 ‘로키 Loki, 2021’,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2021’을 통해 시동이 걸리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를 통해 멀티버스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옛날에 만들어진 마블 영화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 작품을 만나던 중 이번 영화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현재의 MCU가 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까지 언젠가 한 화면에서 연출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위의 즉흥 감상으로 적어본 것입니다. 스페셜 드라마 ‘닥터 후 50주년 스페셜: 닥터의 날 Doctor Who 50th anniversary Special: The Day of the Doctor, 2013’ 처럼 말이지요.
MCU 이전에도 마블 영화들이 있었냐구요? 음~ 이 자리에서 모두 적어버렸다가는 그것만으로 지면을 가득 채울 것 같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 으흠? 아니군요. 인상적인 느낌의 만남이었던 영화 ‘캡틴 아메리카 Captain America, 1990’가 벌써 3년 전에 만난 작품이라는 것이 참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찾아보시면 알게 모르게 만들어졌던 고전 마블 영화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음~ 호기심에 만나보는 건 말리지 않겠지만, 일부러 찾아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수효과나 스토리텔링에서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가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닥터 스트레인지’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니 말이지요.
영화 ‘닥터 모드리드 Doctor Mordrid, 1992’가 짭스트레인지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정말이냐구요? 음~ 글쎄요. 그렇지 않아도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슷한 영화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방금 알려주신 그 작품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만나본 적이 없으니, 기회가 되는대로 뚜껑을 열어보고 감상을 말해볼까 하는군요.
이 작품에도 ‘에이션트 원’이 나오냐구요? 음~ 극 중에는 ‘에이션트 원’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 역할을 하는 ‘린드머’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특히 ‘웡’이 스승님이라 부르며 모시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역할을 건네주는 걸 봐서는 딱 그 포지션인데 왜 ‘린드머’라고 불리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이 대신 답을 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 ‘호러타임즈 2022년 4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만났던 영화 ‘위커맨 The Wicker Man, 197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 홍수나 다름없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TEXT No.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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