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에서 행사를 하길래 엉겹결에 묻어 온 책.'진주 귀고리 소녀' 라는 그림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지만, 둥글고 부드러운 빛이 마음에 들어 그림 보는 재미가 있다.쉽게 잘 읽히고는 있는데, 왠지 대부분의 팩션들은 뭐랄까 가벼운 느낌이랄까.팩트에 기대고 있어서 인지, 살짝 둥실 떠있는 느낌.물론 모든 팩션이 그런 건 아니지만.여하튼 잘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