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일이 너무 많아 머리가 번잡스럽다.책을 절반 정도 읽었는데 머리 속이 복잡하니 잘 들어오질 않는다. 책아, 미안타.실제 있던 살인 사건을 르포 형식으로 그린 책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사건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어서 그렇다기 보다는실제 사건을 이렇게 인간미 넘치는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에.자, 머리 속을 좀 정리하고, 집중해서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