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인간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소마 가쓰미.
사람들에게 기적의 인간으로 불리우는 남자.
기적과 맞바꾼 것은 사고 이전의 삶과 그 기억들이다.
8년간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자유로운 몸이 된 그가, 그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이다.
그 추적의 길을 따라가면,
전혀 기억할 수 없는 고향과 친구들이 나타나고, 옛사랑이 나타난다.
도대체 소마는 어떻게 사고가 난 것일까.
이제 몇 페이지 남지 않았는데,
뭔가 속시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분위기....
소마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과거가 없는 인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