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Time (2005)
- Laurie Adams
그림에 대해서는 따로 공부해 본 적도 없고,
별다른 안목도 없는 나로서는,
뚜렷뚜렷하게 형태를 알 수 있는 그림들이 좋다.
뭉텅뭉텅 던지듯 그려놓은 유화들은 볼 줄 몰라서 잘 안보는 편이었는데. ^^
이 그림은 참 좋다.
아이의 눈코입이 확실하게 그려진 건 아니어도,
이야기에 얼마나 열중하고 있는지는 보이는 것 같다.
이런 민소매 원피스 입은 아이들, 참 예뻐 보이는데,
게다가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라니.
예뻐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