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마쿠라역 앞에 오래된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을 무대로 벌어지는 헌책과 사람들 이야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무겁게 꽉꽉 채워 풍만하게 읽을 수도 있는, 아니 그렇게 읽고 싶은 소설. 이제 미모의 여주인이 드디어 퇴원을 했으니 당장 2권으로. 아. 그런데 나는 이런것을 보고야 말았다. 이제야. 작년에 나온 거라 이젠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데. 아. 갖.. 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