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하루를 여는 노래'

3월도 중반을 넘어가니, 슬슬 학기초의 분위기가 정리되어 간다. 쓸데없이 분주하기만 했던 날들이 지나가고. 오늘, 드디어 나는 수업없는 1교시를 만끽하고 있다. 귀에 음악을 하나 걸고, 요즘 즐겁게 읽고 있는 책들을 보고 있는데(미술 책이라 눈도 호강하면서.), 정겨운 휘파람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국의 언어. 그래, 오늘의 노래는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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