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라 모두들 칼퇴근을 한 사무실. 혼자 남아서 음악을 틀고 책을 본다.
춥고 불편한 자리에서 뭐하고 있는거냐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참 좋다.
오늘은 이 노래가 귀에 꽂혀서, 퇴근 전에 후다닥 올린다. 노래 참 못하는 윤덕원의 목소리. 이 얼마나 용기나는. 힘나는 노래인가. 노래못하는 윤덕원이 부르는 잘부른 노래.
북플로는 요기 : http://www.youtube.com/watch?v=KNSQyMMkj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