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핀(The Finnn)의 새 앨범이 드디어 나왔다.
첫 목소리를 듣는 순간, 역시! 아, 이 목소리였지, 하는 느낌으로 가득찬 앨범이었다.  

나는 변함없이 잘 살고 있고, 아이는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잘 자라고 있다.
책도 느리지만 변함없이 읽고 있고, 지금은 <본 투 런>을 들고 있다.  
남편이 새로 담아준 노래들은 한동안 나를 행복하게 할 것이고,
날이 추워지면 질수록 내 배는 더 불러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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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역시 목소리정말 좋은데
짙은 목소리랑 너무 똑같은 것 같아요! 깜짝 놀랫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