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두님이 다른 책동네에서 달봉이라는 닉을 쓰실 때부터 졸졸 따라 다니다가,
알라딘 서재를 알게 되었고, 따라서 둥지를 틀었다.
물만두님이 올려주시는 리뷰를 따라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를 새롭게 알았다.
몸이 편찮으시다는 얘기는 서재글로 미루어 알았지만,
언제나 서재마을에 계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생각치 못하게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다.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하지 못했는데.
감사해요, 물만두님.
물만두님이 계셔서 알라딘 서재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었어요.
편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