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씨, 내가 드디어 이 밴드에 꽂혔다오~~ 
우린 속도가 약간씩 어긋나서 더 멋지지 않아? 

지난주 남편이 눈을 반짝이며 보내줬던 음악들, 프랑스 밴드 Cocoon.
처음에 들을 때 약간 심심하다 싶었는데,
아, 들으면 들을수록 맛있네.
찰랑이는 기타와 남녀 보컬의 목소리가 모두 말랑말랑하고, 바삭한 게.   
똑바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시선, 같은 느낌.  
뭔 소리래? 이게. 

두 곡이 함께 묶여있는 동영상. 
끝에 우쿨렐레로 치는 한 곡이 더 붙어 있는데, 그 곡 제목은..... 찾아내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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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2010-11-1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렇지?
듣고 있는데 한 곡도 버리지 못하겠더라고.
라이브하는 거 보니까 더 좋네.ㅎㅎ

애쉬 2010-11-15 15:13   좋아요 0 | URL
라이브 올라와 있는 게 많더라.
근데, 이 남자 자꾸 보니까, 잘생겼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