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목소리가 있다면 견딜만 할 것도 같다.  

여전히 춥고, 마음도 그리 따듯하진 않고, 아이는 감기에 걸렸다.  
단풍을 보러 계룡산에 가볼까 했던 계획은 자칫하면 흐지부지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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