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회식이라 소래포구에 가서 포구를 바라보며, 대하와 전어를 먹었다.  
대하 맛있는 거야, 더 말할 필요가 없고.
전어를 처음 먹을 때, 이것 때문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고? 퍽이나. 하고 코웃음 쳤는데.
머리까지 와작와작 먹고 보니 며느리가 돌아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더라.

노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조부 2011-01-1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래포구에서 대하 와 전어 라니 와우~

가끔 마음이 쓸쓸할때 가는 소래포구 지명이 반갑네요 ^^

애쉬 2011-01-16 17:27   좋아요 0 | URL
요즘은 많이 정비가 되어서 바다 바라보는 게 좀 편해졌죠?
어서 기찻길이 복원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