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싱어송라이터 둘의 듀엣곡.
둘이 함께 부르는 곡을 참 좋아하는데, 특히 이탈리아어나 스페인어로 부르는 듀엣곡을 편애한다.
이 곡은 Demia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 를 리메이크한 곡인데,
원곡이 고요하게 시작하여 조금씩 격정적으로 변하는 곡이라면,
이 곡은 처음부터 단호하게, 그리고 호소력 짙게 시작하고 있다. (여자의 목소리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Ana Carolina 탓일지도.)
2006년 음반인데, 뒤늦게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