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이민가자는 소리가 들리는고나. 권의주의 독재의 역사 30년, 그리고 힘겹게 일어서려는 국민들의 무릎을 꺾어버린 외환위기, 그것들을 양수로 삼아 무럭무럭 자란 온갖 불평등들이 이제는 일그러진 괴물을 영웅으로 만드는구나.
아, 나도 영어로 수업하려면 공부 좀 해야겠네. 제길. 한국 근현대사를 좀더 일찍부터 가르쳤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