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풋풋한 음악들.
브로콜리 너마저.
음악이 시작되면 당돌하게 툭 튀어나오는 고집센 목소리.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잠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간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때 그 마음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 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이미지는 당연히 향뮤직에서.
인디밴드의 Ep는 여기선 찾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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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1 2007-11-2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노래가 넘 좋네요....애쉬님 덕분에 기분좋아져서 돌아갑니다.
고마워요...

애쉬 2007-11-22 11:5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요즘 얘네들 때문에 저도 신나요.
이번주에 공연한다네요. 정보는 위에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