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김민규씨. 유쾌한 플라스틱 피플.
플라스틱 피플의 곡들이 대부분 너무 짧다보니, 이번 공연에서도 준비한 곡들 다 해도 시간이 펑펑 남았다. 그들은 신나게 놀고 깔끔하게 내려갔지만, 다음 공연이였던 이장혁은 시간이 너무 많아 쩔쩔맸다. 덕분에 이장혁 공연을 오래 봐서 더 좋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