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이 뭐니, 벤젠이.
이름만 들어선, 또 무슨 개펑크 밴드구나 싶었다고 !!
서재에 있는 스피커가 나름 공들인 녀석이라 소리가 정말 좋다.
음악을 들으면 스피커를 하염없이 바라보게 되는.
대견하다, 대견하다 하면서.
근데, 이 노래 듣다가 중간에 여자 보컬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스피커에 강한 자력이 생긴 듯 빨려 들어가 그 앞에 앉아 버렸다.
와우. 왜 이런 목소리를 이제야 만난거지???
근데, 도무지 누군인지 알 수 가 없다.
벤젠은 원래 남성 3인조인데다가, 이노래가 히든 트랙이라 정보가 전무.
아이고. 답답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