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석 스릴러 클럽을 내고 있는 비채에서 새로 런칭한 시리즈,
블랙 앤 화이트, 제1편.
사실 표지도 영 비호감이고, 대강의 내용소개로 보아서도 마구 보고 싶은 책은 아니었으나...
비채에 대한 나름의 칭찬의 표시랄까, 격려의 의미랄까.
(물론 알아주지도 않겠지만 ㅋㅋ)
고집스레 장르문학 앞으로도 계속 내달라는 의미로 샀다.

역시 이야기는 딱 예상했던 정도.
주로 잠들기 전 침대맡에서 작은 스탠드를 켜고 보는데,
그렇게 읽기에 완전 맞춤맞다.
중학교 선생님이 썼다는, 중학생들도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이야기.
별로 루이즈에게 점 보러 가고 싶은 맘은 없지만,
그래도 그녀가 어느 쇼핑몰 구석에서 점을 봐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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