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숙 기자]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던 스타벅스의 가격 책정 논란에 또 다시 불이 붙었다.

1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국내 스타벅스와 미국 일본을 비롯한 타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 가격을 비교했다. 특히 국내 스타벅스에 비해 약 1,000원 가량 값이 싼 일본과 인건비, 인테리어비, 국민 소득 격차 등을 비교해 보도했다. 또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등 커피 전문점들의 가격 담합에 대한 문제도 다뤄졌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비싸다고는 생각했지만 종주국인 미국의 2배, 일본과는 1,000원 정도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였다”고 시청 소감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환율 차이 때문에 비싸게 느껴질지 모른다면서 환율이 크게 떨어졌는데도 국내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다는 스타벅스 관계자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한편 이 방송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지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기획의도는 좋았지만 너무 가격이나 기업 행태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싶다” “특정 브랜드의 가격정책과 함께 그래도 찾는 소비자의 비합리적 소비습관도 다뤄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원가가 300원인 커피 가격에 불필요한 거품이 심하다는데 동의하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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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6-07-1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거 봤는데요. 잔당 200원의 로열티를 미국 본사에 지불하고, 기준환율을 1200원인가로 고정해놓고 있대요. 현재 960원 정도인데 말이에요. 스타벅스가 본보기가 된 거구요. 이 외에 파스쿠치랑 커피빈도 거론됐습니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김영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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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라는 이름과 식사는 상징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처음 행한 기적이 물로서 포도주를 만듦이고, 가장 큰 기적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빵 다섯조각과 물고기 두마리로 수천명을 먹이고도 남았다는 "오병이어"의 기적이며 제자들에과 마지막으로 성찬의 예식을 행한 전례는 미사와 예배의 형태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성경에 예수가 행하신 3년간의 공생활을 보면 많은 이들과 먹고 마시는 행위의 가운데서 그들에게 당신의 생각을 전하였다.

그러던 예수께서 어느날 교회에 가본지도 오래 된 닉을 음식점으로 초대해서 당신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설명하신다. 어리석고 죄많은 인간이지만 자신의 자녀로 보듬어 안는 신의 사랑을 보여주신다.

나도 그와 식사를 함께 한다면 내속에 있는 궁금증들을 털어 놓을 수 있을텐데....

타종교와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일방적인 해설로 일관되어 거슬리는 느낌이 들었다. 타종교를 비판하지 않고도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는 것이 진정 예수의 뜻이 아닐까?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와 관계없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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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의 아이들 - 양장본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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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힘들고 어려웠다 시절을 되돌아 보면 아름답고 그리운 때가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워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때라도 시간이 지나면 편안하고 잘 지내는 지금보다도 그시절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그런 시절.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부임하여 겪는 선생님의 경험담. 캐나다라는 나라도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이민자들로 이제 조금씩 사회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었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온 이민자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혹은 관심을 가지더라도 생활 환경이 그 아이들을 공부시키기에 힘든 사정들이 많았다.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시련에 부딪히지만 선생님의 사랑으로 자라지만 선생님도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교육이라 단순히 가르치는 한방향의 과정만이 아니라 서로 교감하며 가르키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 자 둘다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글들을 읽을 때마다 어릴 적 일요일 오전을 함께 했던 <초원의 집>이 생각난다. 주인공 로라도 나이가 들어서 선생님이 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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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탐구동화 11
김옥애 / 국민서관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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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이는 엄마랑 외할머니가 계신 논산으로 갑니다. 서울역에서 통일호 기차를 타고 가며 기차에 대해 많은 것들 배웁니다. 마음씨 착한 언니들 덕에 입석표를 가지고도 앉아서 즐거운 할머니 댁 나들이를 합니다.

종은이는 기차를 탈 기회가 거의 없었다. 지혜만 하더라도 할아버지 할머니랑 기차 여행의 기회가 많았는데 종은이는 주로 차로 여행을 하다보니 기차를 타보는 게 소원이었다. 쁜이처럼 시골 외갓집에 기차를 타고 가고 싶었나 보다.

이책은 그런 종은이가 간접적으로라도 기차를 경험해 보는 좋은 도구가  되었다. 역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종류의 기차들이 있는지 종은이가 알기 쉽게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열차안의 객실들은 어떤 종류들이 있으며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있었다.

얼마전 울산에 갈 일이 있어 새마을 열차를 탔을 때 종은이는 이책에서 본 것들을 복습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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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산문집 <두부>를 읽다보니 드레스덴 미술관을 방문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 나도 가본 곳인데."

김윤식교수와의 에피소드 중 끌로드 로랭(Claude Lorrain)의 「아시스와 갈라테아」라는 작품이 나온다.

"잠시만 내가 가지고 있는 도록에 있을건데..."



드레스덴 미술관에서 장만한 전시 도록... 독일어판과 영어판 두가지가 있었는데 독일어판은 읽어볼 엄두도 안나고 영어판을 선택했는데 역시 그림만 볼뿐이다.



로랭의 작품이 있긴한데 다른 작품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미술관 갔을 때 좀더 자세히 볼 걸 그랬었다. 드레스덴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가능했었으니 찾아보면 그림을 찍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쉬워 그작품을 찾았다.

로랭은 원시인이 살아가는 생활인 목가적인 풍경을 그린 대가이다. 잔잔한 파도, 석양빛에 물든 바닷가에 사는 순박하고 멋진 인간의 모습을 그린 것이 바로 "아시스와 갈레테아"이다. 지평선에는 꾸불꾸불한 산맥의 옆모습이 파르스름하게 보인다. 바닷가의 바위에는 저녁 어둠이 스며들었으나, 먼곳에는 아직 햇빛이 충만하여 전체적으로 가볍고 장엄하고 또 화려함이 조화되어 있다.

<두부>에서 인용된 김윤식교수의 그림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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