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발전하고 진보한다는 것은 두루두루 개방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정 세력이 자기들끼리만 해먹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얼마든지 외부 세력이 정당한 절차를 걸쳐 원하는 세계에 편입할 수 있는 사회!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려면 누구나가 공정한 경쟁을 거쳐 보다 잘난 인간이 차지하는 사회!

이런 사회가 개방된 사회고 곧 한발짝 진보된 사회인 것이다

한번 자리를 차지면 그들끼리만 영속적으로 누리는 사회는 말 그대로 사회주의다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이 그 자리를 세습하는 사회는 말 그대로 계급사회다

우리는 분명 민주주의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이 분명하거늘

지금도 우리사회 저변에는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의 뇌리에는 사회주의 사상이 한가득 퍼져 있다

그러고도 남들의 사소한 행동과 생각에는 사회주의적이라고 한껏 목청을 높인다. 알 수 없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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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1-25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민주주의의 선두주자 미국의 경우를 봐도 부시 일가의 세습(?!)을 비롯한 WASP의 지배체제가 확고한 것 같고...
물론 우리나라는 그 방식이 좀 노골적이고 추해서 그렇죠.
원칙을 따지자면 자본주의&민주주의의 한계는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런 분야는 법철학, 사회학자들의 분발과 함께 지도층의 의식전환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주절주절... -_-;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아들이 훌륭하게 계승한다는 어느 집안의 미담이 아니다

하루종일 공장에서 기계니 약품이니 장비하는 것을 다루는 생산직 직원이

그의 아들도 아버지와 같은공장에서 안정적으로 직장을 얻는다는 것이다

물론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공장 다니기를 처음부터 원한 것은 아니다. 단지 최후의 선택이다

그래도 그게 어디랴! 이것저것 해보다가 안되면 아버지 직장에 들어가서 일하면 된다

사용자와 노동자가 이 같은 협약을 비밀리에 체결하고 직장은 대물림했다는 것는

그야말로 반사회적인 행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로막았다

다른 이의 취업기회를 박탈한 이들은 그래놓고도 양심의 가책은 전혀 없다

단지 아버지 잘 만나서, 그리고 내 직장이 좋은 직장이라 그런 혜택을 입었다는 투다

들쑤시면 썩지 않은 곳이 없는 대한민국 사회다! 모두 다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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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사람 장사를 해왔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일부 순진한 사람들 빼고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들은 사용자와 철저한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노사협약을 체결할 때  자기 아들을 자신이 퇴직하면 대신 입사하는 조항도 있다

부모 잘 만나 그 아들까지 호강하는 것은 비단 재벌 2 세만이 아니다

별 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 대기업의 오너가 되는 것을 비판만 할 일이 아니다

대기업을 견제하고 정당한 노동력에 대한 댓가를 받기 위해 투쟁한다는 노조도

그들이 투쟁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용자와 똑같은 짓을 버젓이 저지르고 있다

나는 안다. 어디 이것 뿐이랴!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새발의 피다

돈으로 뒷거래되는 더러운 일자리 사고 팔기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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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깔아 뭉갤 수만 있다면 뭐든 지 할 수 있는 족속들이다

자기들이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곤경에 처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기도 칠 수 있다

누가 판단하더라도 대수롭지 않은 사실도 반대파가 연루되어 있으면 역사적인 사건으로 만들 수 있다

태연하게, 가슴에 한줌 부끄럼도 없이 그들은 그런 사고를 능히 칠 수 있는 족속들이다

그들이 그렇게 진실을 호도하고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하는 것은 독자를 우습기 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그런 진실과 거짓에 대한 판단능력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대로 독자를 얼마든지 조종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까짓거 독자라는 게 그저 자기들이 실어보내는 기사만을 진실로 아는 천치라고 믿기 때문이다

독자된 자여! 수치스럽지 않은가. 이렇게 놀림을 당하고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것이 모욕스럽지 않은가?

진정 분노를 느껴야 할 때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게 바로 천치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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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있는 소문에 없는 것이 더해져서 말이다

말이 한번 꼬투리를 잡히고 행동이 괜시리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게 되면

사그라들고 수습되는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미 그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본질은 이것이 아니다.  그것이 근거가 있느냐 또는 없느냐 이다

도대체 어떤 세력이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괴소문을 양산하고 의도적으로 퍼뜨리느냐 이다

심증은 뻔하다. 소문은 불리한 위치가 있던 자가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동안 당해왔던 걸 어떻게 골려줄 수 없을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옳거니 하고 먹잇감을 입에 문 것이다

그런만큼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양쪽은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한다. 진실을 가려야 한다

이다지도 비생산적인 일에 서로의 역량을 투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가?

하지만 새상일이 다 그렇다. 별일 다 겪게 되고 별일 다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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