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내가없는 이 안님의 "칼의 노래 밖에 서 있는..."

님께서는 지금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맹목적인 사랑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님은 칼의 노래를 통하여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칼의 노래를 쓴 작가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이가 간혹 엇길로 나가거나 실망시키더라도
사랑을 느낀 그 순간의 감정은 쉽사리 지울 수 없을 겁니다
여전히 사랑은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님의 작가에 대한 감정은 바로 이런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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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는 일이 다 마찬가지다. 돌아가는 모양새만 봐도 대강은 알 수 있다

자꾸만 잡음이 들리고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에서 우리는 짐작할 수 있다

이보 더 좋을 수는 없는 상황과는 한참 거리가 멀고

어딘가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특별한 것은 드러내놓고 보면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고 너무나 기본적인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김선일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랍 사실은 진작에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 소용없다. 보고 안하고 숨기면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이다

무사안일,  할거주의,  업무태만, 귀족주의, 적당주의...

이딴거에 물든 관련자는 전부 몰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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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꾸무리했는데 이윽고 비가 내린다

얼른 오늘 분위기에 맞추어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만!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회식이란다

집에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보란다. 나는 그냥 순순히 단념하고 말았다

와이프한테 이의제기하면 이라크보다 더한 전쟁이 벌어진다

그냥 그대로 순순히 따라야 한다. 집안 평화를 위해서

내 속도 모르고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는 전화가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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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ayonara님의 "모든 것이 완벽한 수퍼맨의 밋밋한 액션"

대부분 그러하더군요. 2편은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느낌 말입니다
액션배우에게 연기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스티븐 시걸은 진짜 연기력이 없더군요. 좋으나 싫으나 똑같은 표정....
사람 싫어보이면 모든 게 다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니
그 말총머리는 싹뚝 잘라버렸으면 좋겠더니만 아직도 기르고 있는지요.
안녕히 계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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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숫자는 9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잠시 동안에 11을 가리키고 있었다. 두자릿수!

오늘 두분께 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서재를 즐겨찾기 해주셔서.

기회가 된다면 11분 모두를 한번 모시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으면 좋으련만....

그저 어지럽고 산만하며 유치하기만 한 나의서재를 그렇게 꾸욱 눌러주시다니요.

다시 나가셔도 저는 원망같은 거는 하지 않으렵니다

들러주신 것만으로도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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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06-23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0명에 달하는 즐겨찾기해주신 분들을 갖고 있는 서재의 주인으로서 참 부끄럽군요.
그렇게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니... 사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하나하나, 각각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많이 배우는군요.

40일백 2004-06-2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요나라님! 방금 리뷰에 대해 코멘트 남기고 왔는데...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모양입니다
저는 액션영화 중에서 학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게 유난히 좋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


sayonara 2004-06-2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완성도가 높은 액션영화, 개성있는 액션영화를 좋아합니다. 너무 거만한 멘트같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비홍', '스피드'에는 열광하지만 그 속편들을 싫어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 아구찜님은 단체생활 체질인가봅니다. 학교, 교도소라... 흐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