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꾸무리했는데 이윽고 비가 내린다

얼른 오늘 분위기에 맞추어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만!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 회식이란다

집에 일찍 들어와서 애 좀 보란다. 나는 그냥 순순히 단념하고 말았다

와이프한테 이의제기하면 이라크보다 더한 전쟁이 벌어진다

그냥 그대로 순순히 따라야 한다. 집안 평화를 위해서

내 속도 모르고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는 전화가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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