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 딸의 사랑을 응원하는 엄마의 30년 사회생활 다이어리
유인경 지음 / 위즈덤경향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론 엄마가 처녀시절에는 남자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도, 연애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라고 변명하고 싶지만 당시에도 연애를 잘하던 친구들은 많았다. 곰곰 생각해보니 내가 연애를 잘 못하거나 좋은 남자들을 만나지 못했던 것은 결국 내가 그다지 '좋은' 여자가 아니었음을 이제 알겠다. 난 남자들의 좋은 점을 찾으러 노력하거나,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무조건 괜찮은 남자, 그럴듯한 남자를 만나려고만 잔머리를 굴렸던 것 같다. 모험과 도전보다는 최대한 안정된 사람을 만나 안전한 사랑을 하려 했지만 그건 얼토당토 않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참 이기적이고 어리석기 짝이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