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원적인 외로움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각각의 사례는 잘 들었으나,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에는 부족하다.
단순히 외로움을 제시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위로를 주며, 고찰을 유도하는 것은 소설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자기계발서라는 책 본연의 목적에는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