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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미친놈 - 세상을 유혹하는 크리에이터 박서원의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
박서원 지음 / 센추리원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굉장히 재미있고 쉽게 읽힌다.
크리에이티브가 이런 것이로구나, 하고 느껴지기도 하고,
수많은 국내외의 작품을 보면서,
아, 참 이 사람의, 소위 말하는 '상상력'이라는 것은 어디까지 뻗어 있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이 책을 쓸 때까지만 하더라도 재벌 아버지를 두었지만, 흔히 말하는 경영 수업을 듣지 않는 특이한 이력으로 주목받았고, 현재는 아버지 기업의 계열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자신의 아버지 밑에서 일하기로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나서, 해당 계열사의 주가가 올랐다고 한다. 그만큼 아버지와 독립하여 그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리라.
뚜껑에 커피의 특징을 극대화했던 카페라떼 시리즈, 바리스타 시리즈는 내가 편의점에서 보면서도 어, 아이디어 좋네? 하고 생각했던 디자인이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광고와 프로젝트를 보면서 아마도 이 사람은 타고난 감각과 열정, 흥미와 정성을 가장 잘 조합해낸 사람이지 아닐까 싶었다.
광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일 것 같고, 광고가 아니더라도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이 필수적인 모든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볼만한 책인 것 같다. 일단 쉽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마치 그가 만든 광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