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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유랑단 - 255일, 세계 24개 도시, 8770그릇, 100번의 비빔밥 시식회 성공 스토리
비빔밥 유랑단 지음 / 담소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라고 권합니다. 온 사회가 도전을 권유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오죽하면 ‘도전의 과잉’이라는 표현까지 있겠습니까.
그런데 과연 도전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단순히 위기를 감수하고서라도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도전일까요? 아, 그럼 어느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까지 도전으로 포함시키면 어떨까요?
도전의 점위는 참 넓고도 애매합니다. 제가 고민 끝에 도달한 결론은 도전은 그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 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알게 되었을 뿐이지, 그들에게 있어 진짜 도전은 그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가치와 현재의 나를 이어줄 징검다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계획입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 속에 징검다리가 많으면 가는 길이 좀 더 쉬워질 것이고, 징검다리가 적으면 건너는 데 애를 먹겠지요. 그래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어쩜 그렇게 겁이 없느냐고. 하지만 어찌 겁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다만 겁내는 부분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제가 정말 겁나는 것은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원했던 것이 아닌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저의 인생입니다.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도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도전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도전처럼 보이는 것만 골라 하는 것은 너무 비겁하고 어리석어요. 도전을 할 때 필요한 것은 뭔가를 해서 성공하겠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그것을 하다가 실패하더라고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