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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발렌타인
양윤호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시간이 지나면서 기다림은 스스로 사그라드는 법을 배워가지만 그리움은 그칠 줄을 모른다.
떠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는 건 그리워해야 할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온통 그리워해야 할 사람들뿐이다.
마지막 전지현의 저 독백 때문에 영화평을 쓰게 되었다.
화면도 예쁘고 내용도 잔잔하지만 뭔가 2% 부족해서 보는 내내 지루했었는데
저 대사만으로 이 영화가 반짝반짝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