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귀환 동서 미스터리 북스 53
아더 코난 도일 지음, 조용만, 조민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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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셜록 홈즈다.

개인적으로는 몇 년 전 주석 달린 셜록 홈즈를 보면서 이제 홈즈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홈즈를 읽게 되니 역시 클래식은 영원한 법이다.


그라나다 TV판 셜록 홈즈를 다 보았는데, 수많은 홈즈 중에서도 가장 홈즈다웠다는 제레미 브렛의 시리즈에서 이 책에 실린 에피소드가 상당수 영상화되었다. 드라마도 몰입해서 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의 느낌이 다시 떠올라 좋았다. 참고로 동서미스터리북스 시리즈에서 셜록 홈즈의 모험이나 바스커빌의 개의 표지 사진은 이 드라마의 사진이다. BBC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홈즈도 물론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에 충실했다는 점에서는 제레미 브렛판에 한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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