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을 배경으로 한 20대 주인공의 SF.개인적으로 가장 큰 울림을 준 것은 정적. 이건 등장인물과 시공간을 확대하여 장편 버전으로도 보고 싶었습니다.뒤에 연결된 것 같은 용에 대한 두 이야기 중 마지막 이야기는 좀 아쉬웠어요. 다른 소설이 워낙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느껴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