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언어 - 새는 늘 인간보다 더 나은 답을 찾는다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지음, 김율희 옮김, 이원영 감수 / 윌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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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는 인류보다 먼저 지구에 나타났겠지. 지구에 인류보다 먼저 나타난 게 새만은 아니구나. 새는 공룡에서 진화했다고 하지 않나. 육천육백만년 전에 소행성이 지구에 부딪쳐 공룡은 거의 사라졌지만. 언젠가 닭이 공룡에 가깝다는 말 보았다. 그러면서 공룡은 아주 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 가장 많은 건 가금류인 닭이란다. 사람이 닭을 먹으니 그렇게 된 거겠다. 그런 닭은 오래 살지도 못한다. 닭도 수명이 길던데. 닭과 비슷한 뇌조는 아주 사라졌다. 한국, 아니 조선시대에는 닭대신 꿩고기를 많이 먹지 않았나. 지금 꿩고기 먹지 않는 건 없어서겠지. 사람이 많이 잡아서 아주 사라졌다. 호랑이가 사라진 것도 생각나는구나. 이건 거의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일이다.

 

 내가 실제로 본 새는 그리 많지 않다. 사람과 참 가까운 참새, 까치, 비둘기(한국에 있는 것도 양비둘기겠지). 가을에 머리 위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서 보면 기러기가 브이자 모양으로 날아간다. 기러기는 그렇게만 봤다. 갈매기, 백로. 백로도 자주 본 건 아니고 우연히 멀리에서 봤다. 백로 맞을까. 박새, 이름 모르는 새를 자주 보는데 느낌에 박새 같다. 어릴 때는 자주 보이고 처마 밑에 지은 둥지도 봤는데 지금은 거의 안 보이는 제비, 까마귀도 조금 본 것 같다. 내가 아는 새도 적고 실제 본 새도 적다. 그러고 보니 새는 산에 사는 거구나. 본 적은 없지만 오월 정도에 뻐꾸기 소리는 들어봤다. 뻐꾸기 맞을지. 지금은 숲이 많이 줄어서 까치가 사람이 사는 데로 왔다고도 하던데, 어렸을 때는 까치 별로 못 봤다. 참새는 사람이 농사를 짓게 되고 사람 가까이에 살게 됐다. 참새가 곡식을 많이 먹을까. 꼭 그렇지는 않을 거다. 곤충 같은 거 많이 잡아먹겠지. 예전에 중국에서는 참새를 많이 잡았더니 농사가 더 잘 안 됐다고 한 것 같다.

 

 소설에 새가 나오는 거 있던가. 생각나는 건 《갈매기의 꿈》이다. 동화에는 지금은 없는 새 이야기 있을 것 같다. 그림책에도. 사람은 새가 머리가 나쁘다 여기기도 했다. 실제 머리가 안 좋은 것도 있겠지만, 까마귀나 비둘기는 영리하다. 그밖에 다른 새도 머리가 나쁘지 않으니 살아 남았겠지. 옛날에는 비둘기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그건 지금 흔히 보이는 비둘기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여행비둘기라는 게 있었는데 사람이 많이 잡아서 지금은 하나도 없단다. 까마귀는 사람 얼굴을 기억한단다. 까마귀는 자기한테 못된 짓한 사람을 기억하고 멀리에서도 알아본다고. 대단하구나. 사람한테 익숙한 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새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니 새가 잘 안 보이는 거겠지. 아픈 새도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 거 생각하면 신기하다. 아픈 새는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죽는 걸지도. 이런 건 조금 안타깝구나. 사람은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사 먹고 낫기도 하는데.

 

 앵무새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풀색 앵무새는 사람이 많이 잡아서 멸종 위기에 놓였단다. 사람한테 잡혀서 야생에서 살아가기 어렵기도 하다니. 사람은 예쁜 새를 잡아서 기르려고 하는구나.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을 텐데. 그것뿐 아니라 깃털 때문에 잡은 새도 많았다. 새를 지켜야 한다는 말이 나온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지도.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DDT를 써서 흰머리독수리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DDT를 쓰지 않게 되고 흰머리독수리 개체수가 늘었단다. 그뿐 아니라 새가 납중독이 되기도 한다. 탄약과 낚시 무게 추에 쓰여서. 물고기가 납을 먹고 납을 먹은 물고기를 새가 먹고 납중독이 되는 거다. 그런 것뿐 아니라 지금은 미세 플라스틱 문제 심각하지 않을까. 바다가 오염되면 그게 사람뿐 아니라 물고기 새한테도 영향을 미치겠다. 자연은 다 이어져 있으니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게 안 좋아지겠다. 그걸 늘 생각해야 할 텐데 그러지 않는 것 같다.

 

 나무, 물고기 그리고 새 이야기를 보면 지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구나. 새 개체수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늘어난 것도 있다. 그건 줄어든 것 때문에 나타난 일일지도 모르겠다. 생태계가 무너져서. 그렇게 만드는 건 사람일 때가 많겠지. 유리창에 부딪쳐서 죽는 새도 많은가 보다. 유리창에 비친 자기 모습을 적으로 보고 유리창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유리창에 비친 나무에 앉으려고 속도를 줄이지 않아서 유리창에 부딪쳐 죽기도 한단다.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새도 있지만, 철새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지구온난화로 새가 북쪽으로 옮겨간다고 한다. 지금보다 지구가 안 좋아지면 새를 더 못 보게 되려나. 텃새는 봐도 철새는 못 볼지도.

 

 허밍버드가 벌새였구나. 벌새는 날갯짓을 아주 많이 한다. 작으니 그럴 수밖에 없겠다. 음식 조금 먹는 걸 새 모이만큼 먹는다고 하는데, 실제 새가 먹는 건 그렇게 적지 않다. 새는 거의 먹는 데 시간을 쓸 것 같다. 날아서 그런가. 새는 한쪽 뇌는 자고 한쪽 뇌만 일어나 있기도 한다. 말똥가리가 새 이름인 건 알았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매와 닮았다. 아비도 새다. 아비 새끼는 어미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 그 모습 귀엽게 보인다. 이 책에 담긴 새는 다 작가인 데이비드 애런 시블리가 그렸다. 어릴 때 그림을 혼자 공부하고 그렸단다. 사진으로 봐도 괜찮지만 그림으로 보는 새도 멋지다. 생물이랄까, 그건 알려면 잘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면 더 잘 알겠다. 시블리가 이 책을 쓰는 데는 열다섯해 걸렸다.

 

 사람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를 부러워하지만 새도 나름 치열하게 산다. 자연에 그렇지 않은 건 없구나. 새는 새끼를 잘 돌보고 죽지 않으면 같은 짝과 지낸단다. 작은 새는 쉽게 죽어서 그러지 못하겠다. 아메리카원앙은 색깔이 화려한 수컷을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그런 새도 있구나.

 

 

 지금 수컷 아메리카원앙 모습은 암컷이 수컷을 고른 결과다. 수컷은 새끼를 키울 때 아무런 일을 하지 않으므로, 암컷은 거의 수컷이 가진 겉으로 보이는 매력만으로 짝을 고른다. 몇백만 세대가 넘도록 암컷은 무리에서 겉모습이 가장 돋보이는 수컷을 고르고 수컷은 그러면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새로 진화했다.  (84쪽)

 

 

 여기에서 여러 새를 봐서 즐거웠다. 한번밖에 안 봐서 시간이 가면 잊어버리겠지만. 소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사시)에는 새소리를 듣고 새 이름을 말하는 게 나온다. 어릴 때 탐조회에 들어가서 새를 많이 알게 됐단다. 한국에도 새를 찾고 보려는 사람 많겠지. 지구에서 새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숲이 사라지지 않아야 새도 사라지지 않겠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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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2-15 06: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에 나오는 배가 노란 새가 제 주변에서 한 번씩 보게 되는 새입니다.
이름이 궁금했는데...비슷한 듯,다른 듯 하네요?
저 새는 이름이 뭔가요??

허밍버드...왜 이름이 눈에 익지?생각했더니..얼마전에 읽은 <벌새>책 제목에서 보았네요!!^^
새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하지만 맞추기는 쉽지 않던데...지식이 짧아 그렇겠죠?^^

희선 2021-12-16 02:05   좋아요 1 | URL
책 맨 앞에 있는 건 굴뚝새예요 굴뚝새 이름은 들어봤지만 본 적 없는 듯합니다 새를 보고 무슨 새인지 잘 아는 사람이 있기도 하겠습니다 새 모습뿐 아니라 소리로 잘 아는 사람도 있군요 저는 새 소리도 아는 거 별로 없네요 뻐꾸기라 했지만 소쩍새일지도... 뻐꾸기와 소쩍새가 비슷한 거기는 하지만... 소리로만 아는 새네요

영어로는 허밍버드라니, 날갯짓을 아주 많이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아서 그러지 않을지... 벌새라는 이름도 예쁘죠


희선

새파랑 2021-12-15 09: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읽은 <작별하지 않는다>에도 앵무새가 나오더라구요 ㅋ 전 새 하면 <태엽감는 새>랑 <갈매기의 꿈>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stella.K 2021-12-15 09:39   좋아요 5 | URL
저ᆢ태엽감는 새 🐦 요렇게 생겼을까요?혹시 보거든 사진 올려 주세요.😆

새파랑 2021-12-15 09:41   좋아요 5 | URL
저건 파랑새 아닌가요? ㅋ 저는 책 읽으면서 노랑새를 생각했어요. 책에서도 보이지는 않고 태엽감는 소리만 들려줬던거 같은데 ^^

stella.K 2021-12-15 09:47   좋아요 4 | URL
엇, 그럼 태엽감는 새가 진짜 있어요? 전 하루키옹 하도 초현실적인 얘기만 해서 자기가 만든 샌줄 았는데...왠지 행복의 파랑새가 날 것 같다능. 이문세 아재는 삐리삐리 운다던데요. 흠~😏

희선 2021-12-16 02:09   좋아요 3 | URL
앵무새도 영리한 듯해요 다른 소설에 앵무새 나온 거 보기는 했어요 책은 못 봤지만 《황금방울새》(도나 타트)도 있어요 소설 재미있다고 들은 듯합니다 《태엽감는 새》는 예전에 봤지만 거의 잊어버렸네요 일본 사람이 중국 사람을 죽인 일이 나온, 이것만 기억합니다


희선

희선 2021-12-16 02:13   좋아요 2 | URL
stella.K 님 태엽 감는 새 이름은 모른다고 나오는군요 태엽을 감는 듯한 끼이이익 하는 소리가 들려서 태엽 감는 새라 했다고 합니다 그건 무슨 새였을지...


희선

stella.K 2021-12-15 09: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이 드니까 새나 나무들이 좋이집디다. 근데 보고 있으면 왠지 짠하고 측은해져요. 인간이 잘못하고 있어서.ㅠ

희선 2021-12-16 02:19   좋아요 2 | URL
나무와 새는 친할 듯한데... 사람은 새나 나무가 살기 힘들게 하는군요 사람과 함께 사는 새도 있지만, 참새가 그러네요 참새가 벌레를 잡아 먹어서 사람한테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새가 살 곳이 줄어들기도 하겠습니다 새뿐 아니라 다른 동물도 그렇군요


희선

프레이야 2021-12-15 10: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표지부터 마음 당기는 책이네요.
허밍버드가 벌새였군요. 요샌 아파트에서도 까마귀를 자주 봐요. 까마귀가 흉조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거라 저에겐 까마귀가 몇 번 인상적인 순간으로 남아 있답니다. 좋은 리뷰 고맙습니다 희선 님.

희선 2021-12-16 02:25   좋아요 2 | URL
한국에서는 까마귀를 안 좋게 여기기도 하는군요 까치는 좋게 여기는데... 이것도 옛말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까치가 사람과 가까운 데 사니... 까마귀가 인상 깊게 남은 적이 있다니 어떤 이야기일까 싶네요 까마귀 사람 얼굴도 기억한다니 그런 까마귀 친구 하나 있어도 좋을 듯합니다 그런 거 만화에서 본 듯도 하네요


희선

scott 2021-12-15 10: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렸을때 다양한 새를 키워 봤는데
알을 품는 시기에 극도로 예민해져서 부모님이 천으로 새장을 덮어 주셨어요
빛이 강하면 자신의 알을 쪼아 깨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카나리아,맵새등 키워 봤고
삼촌들이 사다 준 앵무새와 구관조는 너무 영리하다 못해 사람의 언어와 기억력을 갖고 있어서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뾰족한 부리로 못하는게 없었응 ㅋㅋㅋ
키우던 앵무새가
울집 강쥐들 보다 오래 살아서
가족이였습니다 ^^

얄라알라 2021-12-15 12:32   좋아요 4 | URL
와, scott님은 어리시절 다양한 악기를 배우시고 직접 다루고 음악 들으시고, 거기에 더해 다양한 새의 소리 속에서...

아름다운 소리의 폭포 속에서 양이온 음이온의 기운으로 성장하셨군요!!!! 와!!!!

희선 2021-12-16 02:31   좋아요 2 | URL
scott 님은 어렸을 때 여러 새를 키워 보셨군요 키우던 새가 알도 낳다니, 그럴 때는 사람이 자꾸 보면 싫어하겠습니다 빛이 세면 알을 쪼기도 한다니, 그런 걸 부모님이 아시고 천으로 덮어주셨군요 새끼 새도 보셨겠습니다 자주는 못 봐도 귀여웠겠네요 어떤 동물이든 새끼를 기를 때는 예민하겠습니다

새에는 오래 사는 것도 있지요 닭도 그냥 두면 서른해 정도 산다던데, 앵무새도... 개와 고양이보다 오래 사네요 새와 마음을 나누고 사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앵무새와 구관조는 사람 말을 하기도 하죠 실제 본 적은 없지만 그런 거 들으면 신기하겠습니다


희선

얄라알라 2021-12-15 12: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목부터 절 뜨끔하게 하는 희선님의 페이퍼

˝내가 아는 새는 얼마 안 된다˝
지성사라는 출판사에서 좋은 책을 내주셔서 열심히 보기도 했지만
여러 새의 깃털과 이름을 변별해 외울 수 있는 것은 조류학자의 영역.

여전히 제가 아는 새는 참새, 비둘기, 까마귀...수준이라...

희선 2021-12-16 02:35   좋아요 4 | URL
얄라알라북사랑 님은 책을 보시기도 했군요 저는 새 이야기는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 소설에 나온 새를 보기만 했습니다 저도 참새 비둘기 까마귀 까치 그런 것밖에 모릅니다 사람 가까이에 사는 새도 있지만 거의 숲에 살 거예요 사람을 익숙하게 여기는 새도 있지만 사람을 무서워하는 새가 더 많은 듯해요 새 깃털 이름 소리도 다 아는 사람 대단합니다


희선

mini74 2021-12-15 16: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새하면 김형경 작가님?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이 문장이 생각나더라고요. 저희 동네에 한 번은 매가 한 마리. 넘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멋지게 날더라고요.

희선 2021-12-16 02:37   좋아요 3 | URL
새가 그 이름처럼 소리를 내는 것도 있네요 새 소리를 듣고 이름을 지은 거 많을 듯합니다 매 하니 어떤 만화영화에서 사람과 다닌 새가 생각나네요 그건 매와 비슷해 보였는데, 아이를 도와주고 아이가 외롭지 않게 해줬는데 나중에는 죽어요 그 새가 죽었을 때 슬펐습니다


희선

얄라알라 2021-12-16 12:43   좋아요 4 | URL
김형경 작가님, 진짜 오랫만에 존함 다시 떠올리게 되네요.
매를 직접 보셨다니 우와!!

scott 2021-12-16 14: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2021년 서재의 달인 추카 해유 ^ㅅ^

그레이스 2021-12-16 15:25   좋아요 3 | URL
저도 축하합니다

희선 2021-12-17 00:26   좋아요 3 | URL
알라딘 한해가 끝날 때쯤이면 나오는 거... scott 님 고맙습니다


희선

희선 2021-12-17 00:27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 님 고맙습니다 오늘 추워진다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mini74 2021-12-16 15: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달인 축하드립니다 *^^*

희선 2021-12-17 00:28   좋아요 1 | URL
미니 님 고맙습니다 한 건 없지만 돼서 기쁘기도 하네요


희선

쎄인트saint 2021-12-16 16: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희선 2021-12-17 00:29   좋아요 2 | URL
세인트 님 고맙습니다 세인트 님도 서재 달인 축하합니다


희선

얄라알라 2021-12-16 17: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주렁주렁, 추카인사가 주렁주렁^^

축하드립니다

희선 2021-12-17 00:30   좋아요 2 | URL
여기에 댓글이 가장 많을 듯합니다 이런 일도 있네요 얄라알라북사랑 님 고맙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입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1-12-16 17: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 2021-12-17 00:33   좋아요 3 | URL
십이월 2021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두주 짧지는 않군요 서니데이 님 고맙습니다 오늘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2-16 18: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달인당선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멋진 시 계속 들려주세요 ^^

희선 2021-12-17 00:35   좋아요 3 | URL
새파랑 님 고맙습니다 한해가 이렇게 가는군요 아직 두주 남았어요 새파랑 님 2021년 남은 날 즐겁게 지내세요


희선

scott 2022-01-07 17: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이달의 당선 추카 합니다 ^ㅅ^

희선 2022-01-07 23:40   좋아요 1 | URL
scott 님 고맙습니다 낮엔 따듯해도 밤엔 춥네요 겨울이니 그렇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mini74 2022-01-07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플시인 희선님 ~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넘 축하드립니다.

희선 2022-01-07 23:41   좋아요 1 | URL
북플시인이라니 부끄럽네요 미니 님 고맙습니다 새해 오고 첫번째 주말입니다 주말 따듯하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2-01-07 1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과 잘 어울리는 책이 당선되었네요. 축하합니다 ^^

희선 2022-01-07 23:42   좋아요 2 | URL
새파랑 님 고맙습니다 어쩐지 이 글에 댓글이 가장 많을 듯합니다 이것도 기념이라면 기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파랑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그레이스 2022-01-07 1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축하드려요 🎉💖

희선 2022-01-07 23:44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 님 고맙습니다 어느새 주말이 다가왔어요 이번 주 게으르게 지냈는데... 그레이스 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thkang1001 2022-01-07 2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서재의 달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밤, 행복한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

희선 2022-01-07 23:45   좋아요 2 | URL
thkang1001 님 고맙습니다 thkang1001 님도 주말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1-07 20: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희선 2022-01-07 23:46   좋아요 2 | URL
7일이 이제 몇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직 주말은 아니었군요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2-01-08 00: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이 달의 당선작, 축하드려요.
새들의 종류가 많은데 막상 우리가 알고 있는 새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갈매기의 꿈‘, 책이랑 영화, 둘 다 감명 깊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1-08 01:34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 님 고맙습니다 새가 사람과 가까이 사는 것도 있지만, 사람을 무서워해서 산에 사는 게 더 많을 듯합니다 그런 거 보러 다니고 새를 많이 아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그런 걸 보고 소리를 듣고 이렇게 책으로 내는 사람이 있어서 세상에 어떤 새가 있는지 조금 알기도 하네요 갈매기의 꿈 영화도 있군요 사람도 잘 안 된다 해도 꿈을 갖고 조금이라도 해 보려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 앞에서 잘 안 된다 해도 하다니... 이런 건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페넬로페 님 주말 따듯하게 보내세요


희선

thkang1001 2022-01-08 0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