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1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대가 변해갈수록 단것과 인스턴트에 아이들이 길들여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서 그 속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것도 있지만 치아 건강을 꼽고 싶다.물론 울집 아이들도 어릴 적에 치아 관리를 해준다고 했지만 아무도 모르는 사이 치아 균이 침범하여 이를 갏아 먹고 있었다는 것,그래서 얼른 치료를 해주고 미래를 위하여 좀더 관리를 해주어 안심을 하기도 했지만 치아란 오복중에 하나라 평생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야하는데 어릴 때에는 치아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요즘은 어릴 때부터 교정을 해주기도 하고 이쁜 이에 대한 관심도 높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이가 제일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수많은 세균중에 하나 플라그, 플라그의 역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오래 전에도 우리와 함께 했음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한 함께 한 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여행을 떠난다. 입 속을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생기는 세균 플라그, 플라그가 좋아하는 천국같은 세상은 그야말로 입 속에 오물이 가득한 곳,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 여기저기 오물이 남아 있는 곳을 무척 좋아하고 공격을 하게 된다.이와 이 사이 그리고 이에 홈이 빠인 곳이라든지 플라그가 좋아하는 곳은 정말 많다.

 

플라그가 제일 싫어하는 친구는 음식물을 먹고 바로 양치질을 해서 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 그 중에 '승주'는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치카치카 푸카푸카 이를 너무도 잘 닦기 때문에 플라그가 눌러 살만한 곳이 못된다.ㅜㅜ 그래서 자신이 둥지를 틀만한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초등학교 갓 입학한 순희의 입 속에 들어가게 된다.하지만 순희 엄마가 순희를 치과에 데리고 가게 된 것.치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 병원이니 잘못된 곳을 치료하게 되니 플라그가 살만한 입 속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그래서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초콜릿을 좋아하는 장원이를 발견하게 된다.하지만 장원이는 할아버지가 재채기를 하다가 틀니가 빠지는 사태를 보면서 이 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고 이를 잘 닦게 되었다.

 

장원이가 이를 잘 닦게 되었으니 이젠 어디에 가서 살지? 그러다 뚱보 민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민수는 초콜릿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많이 먹는 아이라 플라그가 살기에 안성맞춤인 이를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플라그만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플라그는 안성맞춤인 뚱보 민수를 뒤로 하고 다시금 여행을 떠나게 되는 플라그의 모험이다. 어릴 때 아이들은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해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이가 아파 치과에 한번 다녀오게 되면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이를 잘 잘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이든 잃고 나봐야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건강도 마찬가지고 이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릴 때는 모르지만 한번 아파보면 소중함을 알게 된다.건강할 때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플라그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양치질을 잘 해야겠다는 것을 느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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