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돈이 90% - 평생 돈 걱정 없는 부자의 철학
사토나카 리쇼우 지음, 양우철 옮김 / iwbook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남자는 돈이 90%


오늘 소개하려는 책은 일본에서 누적 260만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이다.
저자는 부자라면 이런 사고방식을 가져야 된다며
매우 남성적이고 직설적인 주장을 펼친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성욕이 넘치고, 소신있고, 일관성있는
합리적인 남자만이 부자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이야기한다.
부자라면 아내가 있고, 여자친구가 있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바로 그것이 권리라는 것이다.
또한, 그런 당당하고, 재기발랄하며, 에너지 넘치는 기본 소양이 없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오직 자신만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요즘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책들을 보면, 다른 책들을 인용한 책들이 많다.
인용하지 않더라도 여러 사례들을 예로 드는데, 자신만의 사례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저자는 오직 자신만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자신감이 넘쳐서 오만하고 겸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작가는 드물다.
하지만, 자신을 꾸미지 않기에 훨씬 더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자신이 한 때 연봉 3000만원에서 현재 2억 정도로 변해온 과정들을 이야기한다.
자동차를 좋아해서 차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도 동기부여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무조건 비싸기만 하고 자신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차는 과감히 거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만큼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결혼할 배필을 만나는 것도 합리적으로 선택한다.
남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남자의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며,
각자의 욕구를 인정하는 그런 쿨한 마인드가 바람직한 사람을 만나라 이야기한다.
짜증을 내거나 일관성이 없거나, 물욕이 전혀 없는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런 그의 주장은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고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책의 목차를 살펴 보겠다.
서장. 돈이 생기면 남자는 극적으로 변한다. (부자가 될 필요성과 부자의 특징을 설명)
1장. 연 수입 3천만 원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부자 연습 및 기본 소양을 키우는 방법)
2장. 여자는 이런 부자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여자는 돈의 가치를 안다.)
3장. 가난해도 이런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


특히 1장의 내용들을 좀더 자세히 알아 보겠다. 세상의 이치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통찰력을 키워야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끊임없이 통찰력을 길러야 하겠다. 또한 남다른 행동이 필요하다.
남과 같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발전 없는 회사는 떠나야 한다. 즉 안존이 가장 위험하다.
그냥 열심히 일하지 마라. 남다른 생각이 필요하다. 1년에 한번은 도전하여 승리하라.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책은 여지껏 없었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부자가 되면, 좋은 차와 예쁜 여자친구를 갖고 싶어한다.
부자가 먼저인지 차와 여자친구가 먼저인지는 정확히 확언할 수는 없지만,
남자들이 대체로 그렇다. 이렇게 남자들의 속성을 그대로 밝히고 부자가 될 필요성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은 매우 드물다. 남자들 입장에는 이 책은 반갑고, 저자와 공감한다는 사실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읽을 수록 동기부여가 된다. 왜 부자가 되어야하고,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해야 될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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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성경 - 그래픽으로 읽는 성경
박재용 지음 / 북카라반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인포그래픽 성경


나는 크리스찬이다.
크리스찬은 말씀을 먹고 산다.
매일매일 새롭게 읽은 한 구절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깨달음을 얻는다.
살면서 만나는 불합리하고 나를 잠시 슬프게 만드는 모든 상황을 말씀으로 이겨낸다.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키운다. 바로 신앙심이다.
누군가 나를 억울하게 만들고 나를 지치게 만들어도
오직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과 희망을 부여잡고 하루를 살 수 있다.
그래서, 하루를 시작할 때고, 하루를 끝마칠 때고 감사할 수 있다.


나는 여러 권의 성경책을 갖고 있다.
영어 성경도 있다. 킹 제임스 버전과 NIV 버전도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 성경도 구비해 두고 있는데, 삽화가 있는 성경도 있다.
다이제스트 성경도 있고, 현대인의 성경도 있고 참 다양하게 갖고 있다.
물론 모든 성경을 항상 읽지는 않는다. 미리 적어둔 메모지의 성경구절들을 읽는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특별한 성경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인포그래픽 성경이다.


인포그래픽이란 그림이나 도형에 주요 글귀를 삽입하여 시각화시킨 글그림을 뜻한다.
언뜻보면 그림 같지만, 사실 문자가 없다면 인포그래픽이라고 부르기 곤란하다.
그만큼 글을 부각시키기 위해 그림과 도형을 차용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생 시절부터 20년 이상을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친 분이다.
그런 분이 독일에 선교사로 파견되면서 그곳에서 말씀도 전하고, 인포그래픽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달란트(재능,사명)인 인포그래픽에 귀한 말씀인 성경 신구약 66권을 담았다.
그냥 성경의 에피소드를 단순한 그림이나 삽화로 표현한 것이 아니다.
12지파가 생겨난 야곱의 12 아들들, 그후 12지파가 되고, 각 지파의 지역 위치 등을 하나하나
도식화 하였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지방에 과거 어느 지파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고 판별할 수 있도록 지도로 간단히 설명하기도 한다.
구약의 창세기부터 신약의 4복음까지 시간의 흐름대로 표현한 것이
마치 역사서의 연표를 보는 느낌도 준다.
북이스라엘이 패망하고 남유다만 이스라엘의 혈통을 유지하는 과정도 쉽게 도식화하였다.
아래에 사마리아인이 북이스라엘 후손과 이방인들의 혼혈이란 설명도 주석으로 표시되어있다.


이렇게 성경을 복습하거나 정리하기에 더 없이 좋다. 물론 처음 성경을 보게 된 분들에게도
부교재나 요약 설명서로도 완벽하다고 생각된다. 자 인포그래픽이 성경과 결합되어
어떻게 작품이 되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저자의 달란트가 하나의 결실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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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부자들이 절대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제목이 약간 이상하다. "부자들이 절대 들이지 않는 40가지 습관"이나,
"부자들에게 없는 40가지 나쁜 습관"이 적합해 보인다.
어찌 되었건 뜻이 통하니 일단 통과하자.
결론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에 소개하는 40가지 나쁜 습관이 본인에게
있다면 고치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40가지 나쁜 습관을 알아 보겠다.
습관이란 표현을 쓸만큼 평범한 사람들에게 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과거 가난했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들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만난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서
확인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말한다. 즉, 부자에게는 전혀 없거나,
있어도 한두가지 감내할 수준이라는 말이 된다. 바른 습관이 강해서
그런 약소한 한두가지 문제점이 커버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약한 문제점도 방치해 두고 키우게 된다면 결국 가난해 지게 된다.


1. 똥보, 비만
2. 돈을 계획없이 함부로 쓴다.
3. 체중관리를 소홀히 한다.
4. 먹기 싫은 음식도 아까운면 먹는다.
5. 저렴한 음식을 먹는다.
6. 아침 식사를 거른다.
7. 저녁 8시 이후에 야식을 즐긴다.
8. 매번 이곳저곳에서 외식을 한다.
9. 메뉴 선택을 고민한다.
10. 중요한 이야기는 늦은 밤 술자리에서 하는 편이다.
11. 냉장고 안에 섞고 있는 식재료가 있다.
12. 일을 하면서 간식을 먹는다.
13. 중요한 상대를 프랜차이즈 식당에 데려간다.
14. 브랜드를 중시한다.
15. 독학을 고집한다.
16. 택시를 애용한다.
17. 돈을 모으는데 집중한다.
18.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한다.
19. 소유를 중시한다.
20. 생활환경에 신경쓰지 않는다.
21. 개인 시간이 없다.
22. 못하는 일을 잘하려 애쓴다.
23. 정보에 무심하다.
24. 돈을 벌기위해 자격증을 취득한다.
25. 계획 없이 산다.
26. 메일에 바로 회신한다.
27. 쉬는 날에는 전혀 일을 하지 않는다.
28. 첫인상이 나쁜 사람도 가리지 않는다.
29.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30. 자신의 성과를 떠벌린다.
31. 편안한 인간관계에 안주한다.
32. 혼자 있는 것이 두렵다.
33. SNS에 일방적인 글을 올린다.
34. 순간적인 연애 감정에 쉽게 휩쓸린다.
35. 의존적인 이성과 교재한다.
36. 교재 중인 사람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자주 한다.
37. 불특정 다수가 모인 장소에서 인연을 찾곤 한다.
38. 식사 매너에 상관없이 사람을 사귄다.
39. 분수에 맞지 않는 상대와 교재한 적이 있다.
40. 배우자가 된 상대를 소홀히 대한다.


나열한 40가지는 책의 제목과 같이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다.
이 책의 40개의 장들은 모두 <부자들은 ~을 하지 않는다>는 제목을 갖고 있다.
나는 40가지를 나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쁜 습관들을 정리해 본 것이다.
분명 이 중 일부는 본인도 인정하는 습관일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부모의 잔소리가 없다면 이런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할 것이다.
그런 습관들이 장기화된다면 분명 부자가 될 가능성이 떨어지게 된다.
열심히 돈을 모으고, 노력을 하여도 기준이 될 행동지침이 없다면 계속해서 실패할 수 있다.
본인도 "왜?"란 질문을 매 순간 자신에게 할지 모른다. "왜 나는 이렇게 되는 일이 없지?"와 같은 말.
특별히 자신에게 크게 와닿는 항목들이 있을 것이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이성교제로 인해
쓰는 돈이 많다고 가정해 보자.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는 이성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헤어지거나, 금전소비를 줄이는 것이 옳다.
즉, 결혼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성과 교재하는 것이 합리적인 부자의 행동이 된다.
물론 고지식하게 40가지를 준수하여야 되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천천히 생각해 보면 분명 납득이 된다. 날때부터 치아 상태가 안좋은 경우는 어떨까?
이 또한 부모님이 철저히 관리해 준 경우라면 그럴 이유가 없다.
물론 유전적인 이유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또한 조기에 치료해준다면 낭비가 줄게 된다.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평생 치과에 갈 일이 없어 돈 낭비가 없다.
하지만, 관리가 소홀한 사람은 교정비며, 치료비로 수 천만원을 낭비할 수 있다.
구취로 인해 인간관계에 문제가 올 수도 있고, 대화시 상대가 나를 원치 않게 평가할 수도 있다.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매사 꼼꼼하고 계획적인 습관이 있다면 분명 부자가 될 것이다.
또한, 장기적 안목에서 가볍게 처신하는 일이 없다면 복이 자신에게 유입될 것이다.
행동에 기준과 원칙이 있다면, 모든 생활이 안정되고 두렵거나 염려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절제와 인내력이 강하다면 분명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인기 강사로 쉽게 돈을 벌고 흥청망청 쓰던 20대 시절을 이야기한다.
수천만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그보다 많은 돈을 써버려서 카드 빚이 졌고, 파산했다고 말한다.
당시에 몸무게도 100킬로를 육박할 만큼 절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스스로 변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하면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였다고 말한다.
현재는 60킬로 전후의 날렵한 몸매를 소유한 인기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하면서 증거하며 살고 있다.
매일매일 노력하는 사람을 이겨낼 방법은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분명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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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하는 법 - 개정판
제시 리버모어 지음, 박성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 매매하는 법


1999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주식을 매매해 보았다. 내 나이 27살이었다.
그리고, 그 해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바로 그때이었다.
왜 주식을 했던가 생각해 보니, 모든 사람이 주식을 하고 있었고,
월급이 딱 150만원인 이유로 월세와 생활비를 빼고, 목표한 70만원 적금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수입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애를 쓰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그 시기에 300만원을 투입했지만, 배운 것은 물타기란 추격매수였고,
거의 대부분의 돈을 잃고 그만두게 되었다.


그 시절에 어떻게 하면 주식 매매를 잘하는 것인지 알지 못했다.
그냥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정보라고 생각해서 따라서 샀고, 요령없이 사고 팔다가 손해만 보았다.
친구들은 책을 통해 공부를 하거나, 모의투자로 연습을 많이 하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
대체로 그렇게 노력하여, 방법을 찾은 친구들은 주식으로 돈을 모았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친구가 돈을 모으니, 자존심이 상해 묻지도 못하고 부러워만 했다.
바로 이 책에서 나와 같은 사람을 호구, 나의 친구들을 준호구라고 표현한다.
내 친구들 중에서 여전히 주식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용돈벌이로 하는 경우는 있다.


그런데, 불과 6~9개월 전에 그런 친구들 중에 일부가 "코인"이란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재미를 본 경우가 있다.
지난 해 9월부터 그런 이야기가 들려 나 또한 IMF 이후 새로운 기회인가 생각하며 뒤늦게 뛰어들었다.
모두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이야기하는데, 내가 뛰어든 시점에는 이미 가격이 10~1000배 이상이 오른 상황이었다.
하루에도 20%이상이 쉽게 오르고, 50%까지도 오르는 널뛰기 장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그것이 공포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내 친구들도 모두들 단가가 10원 수준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1000~10000원 수준에 들어와서 늦게 재미를 보고 있어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정작 10~100원 수준에 들어와서 몇 억을 쉽게 번 사람들을 보면서 그저 몇 천만원이라도 하는 심정이었다.
하지만, 여기저기 코인 이야기만 하고 코인 이야기에 가슴 뛰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것이 '희망'인가란 착각을 하였다.
맞다. 그 순간 폭락이 시작되었다. 마침 마이너스 통장을 모두 털어 코인을 살까 고민하던 나로서는
실망과 공포를 느끼는 경험도 하였다. 그런 상황이 되고 보니 다시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거의 20년만이다. 그 사이 공매도란 해괴한 거래가 가격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었다.


여기까지는 그냥 나와 같은 하수들이 경험하는 전형적인 폭망의 모습을 잠시 이야기해 본 것이다.
오늘 소개하려는 책은 1900년 전후를 시작으로 미국의 주식시장에서 거액을 벌어들인 "제시 베리모어"의 자서전이다.
정확히는 그의 아들에게 그가 전한 노하우가 이 책의 주요 내용이 되겠다.
국내 번역가가 주식고수인 관계로 이 책의 가치에 대해서 80여 페이지를 설명한 후에 본문으로 들어간다.
본문은 200여 페이지이고, 총 300 페이지의 분량이다.
번역의 수준은 매우 훌륭하다. 번역해설한 박성환 님의 해설이 남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 나이에 남다른 수학적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15세에 농사를 강요하는 아버지를 떠나 단돈 5달러를 종잣돈으로 주식거래를 시작한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처음부터 손실없이 계속 성공만 하지 않았다. 그의 인생에서 크게 3번의 파산을 경험하였다.
그가 살아온 시기에 세계1차 대전과 경제공황이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실로 놀라운 결과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자는 60대 중반에 자살을 하였다. 3번의 재혼 등 개인사로 인한 결과이었다.
그러나, 명실공히 저자는 현재까지 미국내에서 최고의 주식트레이더로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자 그가 나와 독작들에게 전하는 핵심적인 노하우를 먼저 정리해 본다.
첫째, 자신의 거래를 기록하고 분석할 노트부터 장만하라. 그리고, 항상 기록하고, 분석하라.
현재와 같은 자동거래 시스템이 도입된 시기에는 노트가 왠말이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노하우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기록하고 분석하고 반성하여야 한다.
둘째, 대부분의 손실은 인내력의 부족 때문이다. 너무 많이 사고 파는 행위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시장의 추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등락을 따르는 우를 범하면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적고 힘겹게 된다.
발바닥에 사서 머리끝에서 팔 수는 없다. 그렇다고 끝도 없이 사고 팔기만 해서는 수수료로 다 빠져 나가게 된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도 있지만, 저자는 다양한 결론을 전한다.
내일도 오를 것이란 확신이 서고, 자신의 논리에 자신이 있다면 성장세를 타 최대한 기다려야 한다.
단 손실의 경우는 10% 정도가 발생하는 즉시 손절매를 하여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원칙을 두고 지켜야 한다.
원칙 없이 노력해서는 결코 크게 수익을 낼 수 없게 된다. 또한, 하락장세에 공매도는 기회이다.
세째, 모두가 주식을 할만큼 과도한 장세가 보인다면 모두 팔 준비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나만 잘살자는 자세로 폭락장세를 유도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시장을 흔들만큼 세력이 되었을 때 조언이다.)


내가 20대 후반부터 주식을 하고 40대 중반에 코인을 해 보았지만, 나만의 노트도 없이 그저 감으로
남에게 들은 묻지마 정보로 나의 운에 기대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였다.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고, 내 원칙을 준수하니 매매가 빈번하지 않아도 수입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서평은 실제로 매매를 하면서 저자가 준 메시지가 얼마나 소중한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천천히 각인될만큼 반복해서 읽어볼 것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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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 - 글쓰기가 막연한 이들을 위한 글쓰기의 시작과 끝
조현상 지음 / 렛츠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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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글 쓸 때


부제목 : 글쓰기가 막연한 이들을 위한 글쓰기의 시작과 끝


그간 다양한 글쓰기 책을 읽어 보았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려는 이 책은 그전에 만났던 책들과는 매우 다른 책이다.
소재는 같은데, 결과물이 매우 다르다. 남들은 대부분 가르치는 입장으로 글을 쓴다면,
이 책의 저자는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같이 고민하자는 자세를 취한다.
약간은 앞서 있지만, 따라오는 독자를 배려하여 느긎하게 앞장서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저처럼 그냥 한번 써 보세요. 그러면 글쓰는 것이 즐거워지고, 신이나서 계속 쓰게 됩니다.
이런 메시지를 전해준다.


보통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쓸 때 육하원칙을 준수하라고 배우게 된다.
한문장을 쓸 때 6가지 요소를 채우면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흔한 6가지 요소를 저자는 책의 장의 제목으로 활용하였다.
누가 / 언제 / 어디서 / 무엇을 / 어떻게  / 왜


누가 글을 쓰고, 누구를 위해 글을 쓰며, 함께 쓰는 것 등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언제 글을 쓰면 좋고, 어느 기간 동안 쓸지, 마감은 언제로 할지 등에 대해 이야기도 한다.
다시 어디서 쓰고, 어디에 쓸지 등에 대해 이야기도 한다.
글쓰기와 무엇이란 소재, 주제에 관한 이야기도 열어 놓는다.
어떻게 글을 쓰면 공감을 얻고, 효과적인지도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왜 쓰는지에 대해서 자신의 소견을 밝힌다.


이 책은 저자가 매우 고심하고 열심히 탈고를 한 책이다. 하지만, 오탈자는 여전히 있다.
또한 자신만의 말하기식 표현도 그대로 남겨 두었다.
문체일 수도 있고, 사투리식 표현일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
저자가 전하고 싶은 것은 글쓰는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남의 글을 참고하고 출처를 밝히는 기본적인 글쓰기 예절을 시작으로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들과 생각들을 나름의 절차대로 표현하고 있다.


보통 글을 쓸 때 쉬지 않고 쓰지 않기에 글은 끊임없이 끊어지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글쓰는 중에 마주치는 고민거리들을 모든 페이지의 초반에 질문으로 표현한다.
독자도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생각을 들어보란 뜻이 되겠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교과서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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